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경상북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재난 시 아동 보호 위한 협약 체결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아동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연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와 경상북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신영아)는 24일,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아동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는 아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불, 지진,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발생 초기부터 아동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긴급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배경에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사례가 있다. 당시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 아동을 확인하고 보호체계에 연계하는 데 시간이 지체되면서, 아동 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양 기관은 이러한 문제를 교훈 삼아, 지역 아동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과 경상북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지역별 아동 피해 현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긴급 연락체계를 가동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은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위기 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아 경상북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도 “지역 아동센터는 평상시 아동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현장 기관으로, 재난 대응 초기부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단위에서 아동을 위한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기 속에서도 아동의 생존과 발달, 보호, 참여 등 기본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