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 최종 평가회 성료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돌봄 청(소)년 총 212명 발굴, 총 3,131건 사회서비스 제공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시, 시범사업 제공 기관,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 최종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종 평가회에서는 청년 돌봄이음 주요 성과 보고와 함께 시범사업 제공 기관의 사례 공유 발표가 진행되었다.
부산 청년 돌봄이음 사업은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내 온라인 통합접수창구(오프라인 접수 병행)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164명과 가족 돌봄 청년 48명, 총 212명을 발굴했으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총 1,091건의 정보제공 서비스와 제공(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총 2,040건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사업 제공기관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 대상자에게 부모교육(자조모임), 관계 회복(문화 등), 학업 및 진로 탐색, 일 경험 등 1,627건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사업 만족도는 평균 4.7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제공 후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척도(LSIS)는 사전 12.4점에서 사후 7.9점으로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이 약 30% 크게 감소되었다.
가족 돌봄 청(소)년 대상자는 가정 내 돌봄활동가 파견, 집단 관계형성 프로그램 등 사회서비스 413건을 제공하였으며 사업 만족도는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부양 부담 척도는 사전 14.3점에서 사후 7.6점으로 46% 감소했고, 사회적 고립 척도 검사는 52.8점에서 41.1점으로 22% 감소하는 등 가족 돌봄 청(소)년의 부양 부담과 고립감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서비스 제공을 통해 ▲5년간의 은둔생활을 벗어나 상담과 치료,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대인기피를 극복하고 38세에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고립은둔청년 A씨 ▲사춘기 학대와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던 1인 가구 청년이 지속적인 상담과 법률·사회적 지원을 통해 관계 회복과 집단활동, 진로 준비에 도전하게 된 고립은둔청년 B씨 ▲평소 가사 전반을 책임지고 있었으나 돌봄활동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부양 부담을 덜고 학습에 집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가족돌봄청소년 A씨의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청년 돌봄이음 사업을 위해 관내 23개 기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굴 협력, 자원 협력,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하였으며 금정구, 북구, 해운대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등과 총 7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돌봄 청(소)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회복 중심의 돌봄 모델이라며, 이번 성과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와 이를 함께 만들어온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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