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에는 온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의 일터인 기업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베이비뉴스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 기업의 실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한전KPS가 유산·사산 휴가를 도입하고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시기를 확대한다.
한전KPS는 최근 근로자 휴가와 관련해 인사관리 실무편람을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유산·사산 휴가’를 도입해 자궁외임신으로 인한 유산 및 사산, 그리고 같은 사유로 임신종결을 위한 치료를 받는 경우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이와 더불어 ‘배우자 출산 경조휴가’는 기존에는 출산한 이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른 취업규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근로자의 임신 및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한전KPS는 만 8세 이하 자녀 기준 36개월까지 육아시간제(일 2시간 단축근무) 시행, 학사일정이나 간병을 위한 자녀 돌봄휴가 확대 시행(자녀 수 +1일) 등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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