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건강검진이나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확인해 적절한 치료가 이어진다면 예후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검사를 미루거나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면 질환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유방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암 여부뿐 아니라 다양한 유방질환과 여성 질환의 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는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에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가검진을 할 때는 이전과 달리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지, 유방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모양이 변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두에서 평소와 다른 분비물이 나오거나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성인 여성이라면 자신의 연령과 유방 상태, 가족력 등의 위험요인을 고려해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가까운 가족 중 암 병력이 있거나 유방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검진 주기보다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할 수 있다.
검진에서는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등이 활용된다.
특히 초기 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세석회화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밀한 영상검사가 중요하다.
검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맘모톰을 비롯한 조직검사 방법을 이용해 병변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검사법을 적용할지는 병변의 형태와 위치, 환자의 연령 및 유방 조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촬영술은 미세한 병변을 확인해야 하고, 초음파 역시 병변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는 신체적 특성과 병변의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미세석회화처럼 자각하기 어려운 병변은 영상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개인의 위험요인과 유방 상태에 맞는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에 멍울이나 피부 변화, 비정상적인 분비물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뿐 아니라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검진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럼니스트 이성훈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나무정원여성병원의 대표원장이다. 울산대학교 석사과정, 서울아산병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 및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서울아산병원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거쳤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 부회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학술활동에서 강의와 발표를 하여 산부인과학회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자궁근종 및 난소종양 분야, 유방 및 갑상선 분야, 성치료 및 비뇨부인학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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