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난임·임산부 정신건강 상담 실무자 49명 전문교육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임산부 정신건강 상담 실무자 49명 전문교육
  • 심주인 기자
  • 승인 2026.09.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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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상담기관 참여…주산기 고위험군 조기 파악·상담 개입·의료 연계 역량 강화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지난 1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명욱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첫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교육생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지난 1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명욱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첫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교육생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난임 및 임산부 상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산과적 고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1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전국 25개 난임·임산부 상담기관의 상담 실무자 49명을 대상으로 ‘2026년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산과적·정신건강의학적 고위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상담 개입과 의료 연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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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주산기 고위험군의 임상적 이해와 상담 실무’를 주제로 임상적 이해와 임상 적용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과적 고위험 임산부와 주산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특성과 초기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상담 현장에서 직접 접하기 어려운 고위험산모·태아집중치료실(MFICU)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등 모자의료 현장의 특성을 살펴보며 주산기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부에서는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조별 토의와 발표를 진행했다. 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례별 지도와 수퍼비전을 제공하며 상담 실무자들이 고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명욱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난임과 임신·출산의 과정에 있는 대상자들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과 함께 다양한 산과적 위험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 실무자들이 대상자의 고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상담 개입과 의료 연계가 필요한 시점을 적절히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고위험 임산부를 상담하는 전문인력에게는 대상자의 임상적 상황과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상담에 적용하는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현장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난임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상담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상담 실무자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 과정의 온라인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또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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