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조아제약, 성장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잘크톤 에스 플러스’ 출시

조아제약이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조아제약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잘크톤 에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잘크톤 에스 플러스’는 마그네슘, 아연, 나이아신, 비타민B2, 비타민B6 등을 함유해 에너지 생성과 정상적인 면역기능,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원료로는 베타인, 이노시톨, L-라이신, L-아르지닌, L-아스파트산, 연어이리추출물, 파인애플추출분말, 비타민B1, 비타민B12 등을 배합했다.
특허 용기인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안전성과 휴대성,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해당 용기는 미국 약전(USP) 플라스틱 클래스 VI 소재를 적용했으며, 조아제약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일본 등 32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환경호르몬 불검출 인증도 획득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잘크톤은 지난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55만 개를 넘어섰다. 조아제약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잘크톤은 지난 20년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조아제약의 대표 브랜드”라며 “잘크톤 에스 플러스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잘크톤 에스 플러스’는 하루 1회 1앰플 섭취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유한양행, 현대홈쇼핑 ‘코아시스’에 프로바이오틱스·화장품 동시 입점

유한양행이 프로바이오틱스와 화장품 라인업을 현대홈쇼핑 ‘코아시스’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체지방 감소와 혈당, 장 건강 등 다양한 건강 관리 니즈를 고려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화장품 브랜드 ‘딘시(dinsee)’, ‘더이유(THE·I·YU)’ 제품을 코아시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제품 ‘원더씬’을 비롯해 ‘당큐락 이지’, ‘유한 생유산균’ 등을 선보인다.
‘원더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ATG-K2’를 함유한 제품이다. 하루 1캡슐 섭취 방식으로 체지방과 체성분 관리를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당큐락 이지’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을 적용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유한양행의 연구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딘시’ 11종과 ‘더이유’ 3종 등 총 14종의 제품이 입점한다.
유한양행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와 제품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며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 관리뿐 아니라 피부와 뷰티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현대홈쇼핑 코아시스 입점을 통해 유한양행의 헬스케어 및 뷰티 제품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엔비피헬스케어, WIMS 2026서 프로바이오틱스 NVP-1905 연구 결과 발표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Women in Medicine Summit(WIMS)’에서 갱년기 안면홍조 개선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NVP-1905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엔비피헬스케어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김태희 교수가 포스터 발표를 맡았다. 연구 제목은 ‘A Probiotic-Based, Non-Hormonal Strategy for Menopausal Hot Flashes: Results from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갱년기 안면홍조 관리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비호르몬 전략: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이다.
NVP-1905는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NK3과 Bifidobacterium longum NK49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이다.
연구진은 하루 평균 5회 이상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45~60세 여성 130명을 NVP-1905군과 위약군에 무작위 배정하고 8주간 섭취하도록 한 뒤 안면홍조 증상의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는 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8주간 섭취 후 분석한 결과 NVP-1905군은 위약군보다 안면홍조 빈도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안면홍조 빈도와 점수의 감소율 역시 NVP-1905군에서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면홍조 빈도가 60% 이상 감소한 대상자의 비율은 NVP-1905군이 54.4%로, 위약군 30.2%보다 높았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안전성 우려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비호르몬성 갱년기 안면홍조 관리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NVP-1905군은 위약군보다 안면홍조 빈도의 감소 폭이 컸고, 증상이 60% 이상 감소한 대상자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비호르몬성 갱년기 증상 관리 가능성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WIMS 2026 발표를 계기로 NVP-1905의 연구 성과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후속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여성 건강 연구를 지속하며 비호르몬성 여성 건강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과학적 근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WIMS는 여성 의료인과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여성 건강과 의료계 주요 현안,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학술·교육 행사다. 올해 행사는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3일간 진행됐다.
◇ 대원제약,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 ‘콜대원러지톡액’ 출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 ‘콜대원러지톡액’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콜대원러지톡액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가려움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2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인 세티리진염산염을 1포(5mL)당 5mg 함유했다.
2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는 액상 제형으로,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의 복약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5mL씩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개별 포장해 별도 계량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휴대도 편리하다.
병 포장 시럽제와 달리 필요한 분량만 개봉할 수 있어 남은 약을 개봉한 상태로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대원제약은 기존 ‘러지엔톡액’을 콜대원 패밀리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키즈’와 연계해 알레르기 치료제 영역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콜대원키즈 제품군과 통일감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무색소·무설탕에 복숭아향을 더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콜대원러지톡액은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의 복약 편의를 고려한 제품”이라며 “간편한 파우치 포장과 액상 제형의 강점을 바탕으로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콜대원러지톡액은 5mL 파우치 10포로 구성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는 1일 1회 10mg(2포), 2세 이상 12세 미만 소아는 체중에 따라 1일 5mg(1포) 또는 10mg(2포)을 복용한다.
◇ SK바이오팜, 美 법인 ‘2026 POA’ 개최…멀티 프로덕트 성장 기반 강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현장 실행력과 상업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6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POA)’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세일즈 인력이 모여 영업 성과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출시 이후 매년 초 ‘내셔널 세일즈 미팅(NSM)’에서 연간 영업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고, 하반기 POA에서 성과를 점검하며 현장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2월 열린 NSM과 동일하게 ‘We Will’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성원의 주도적인 실행과 성장을 독려하고 본사와 미국 법인이 하나의 방향과 우선순위 아래 움직이는 ‘원 팀(One Team)’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미국 현지 세일즈 인력을 중심으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성과와 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하반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향후 신규 제품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비해 현재 구축한 미국 상업화 역량을 확장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POA를 계기로 세노바메이트 단일 제품을 넘어 미국에서 구축한 직접 판매 체계를 멀티 프로덕트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축적한 영업·마케팅·시장 접근 등 현지 상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기존 세일즈 조직의 활용도를 높여 글로벌 뇌전증 프랜차이즈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기회도 확대한다. SK바이오팜은 경구용 현탁액 등 제형 확대와 소아청소년 환자 및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 발작(PGTC)으로의 처방 대상과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제품 발굴·확보를 통해 개별 제품의 성장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세일즈 조직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을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실행 기반”이라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 힘을 세노바메이트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다음 제품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와 미국 현장이 ‘One Team’으로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치열하게 실행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멀티 프로덕트 시대를 실제 성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극건조 피부 위한 ‘딥 베리어 프로’ 5종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은 극건조 피부를 위한 고기능 보습 라인 ‘동아제약 딥 베리어 프로’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올리브영의 스킨케어 카테고리 ‘어드밴스드 더마’를 통해 ‘동아제약 색소침착 프로’와 ‘동아제약 아크네 프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극건조 피부까지 피부 고민별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딥 베리어 프로’는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 장벽과 보습을 함께 관리하는 ‘바르는 습윤 장벽 케어’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동아제약은 보습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 극건조 피부의 보습 장벽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 제품에는 동아제약의 습윤 장벽 성분 조합을 적용했다. ‘판테놀 오인트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시어버터, 판테놀, 알란토인 등을 함유했으며, 동아제약의 LNP 특허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의 피부 전달을 고려해 설계했다.
대표 제품인 ‘딥 베리어 프로 크림제’는 극건조 피부를 위한 집중 습윤 장벽 케어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외부 물리적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케어 효과를 확인했으며, 대조군 대비 1.88배의 장벽 케어 효과를 보였다. 깊은 보습과 피부 전문 관리 후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 효과도 확인했다.
제품은 피부 건조 정도와 사용 부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종으로 구성했다. ‘딥 베리어 프로 로션제’, ‘딥 베리어 프로 크림제 랩핑 마스크’, ‘딥 베리어 프로 핸드 크림제’, ‘딥 베리어 프로 립 겔제’ 등이 함께 출시된다.
‘딥 베리어 프로 로션제’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방어력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딥 베리어 프로 크림제 랩핑 마스크’는 습윤 장벽 크림의 핵심 성분을 특수 랩핑 시트에 담아 10분 동안 집중적인 습윤 보습 장벽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조하고 트기 쉬운 손을 위한 핸드 크림제와 극건조 입술 부위를 관리하는 립 겔제도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올리브영 ‘올영픽’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딥 베리어 프로를 비롯한 동아제약 프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메마르고 거칠어지면서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보다 집중적인 보습장벽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다”며 “딥 베리어 프로는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건조 피부를 위한 ‘바르는 습윤 장벽’이라는 새로운 보습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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