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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미래주니어, ‘예쁜 마음 바른 글씨 또박또박 속담 따라쓰기’ 출간 外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 읽기… 최다은 작가 『아이의 마음을 통역합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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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쁨과 고민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지금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이야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 ‘화제의 신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호자 등 모든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며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을 함께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육아와 교육, 가족 관계, 아동의 권리와 마음 건강을 다룬 실용서부터,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동화·청소년 도서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양육자에게는 위로와 해답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성장의 씨앗을 건네는 책. 한 권의 책이 가정의 대화를 넓히고, 아이의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말

◇ 미래주니어, ‘예쁜 마음 바른 글씨 또박또박 속담 따라쓰기’ 출간

 ‘예쁜 마음 바른 글씨 또박또박 속담 따라쓰기’ 표지. ⓒ미래주니어

도서출판 미래주니어가 어린이들이 속담 속 삶의 지혜를 배우고 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예쁜 마음 바른 글씨 또박또박 속담 따라쓰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필수 속담 60개를 담았다. ‘마음이 자라는 속담’, ‘생각을 넓히는 속담’, ‘꿈을 키우는 속담’, ‘세상을 배우는 속담’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다양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각 속담의 뜻과 어려운 낱말도 쉽게 풀이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그림일기와 생활 속 예문을 통해 속담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준다. 어린이들은 그림일기 속 이야기를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생각하며 속담을 친근하게 익히고, 배려하는 마음과 좋은 습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바른 글씨 쓰기를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칸 노트 쓰기’와 ‘줄 노트 쓰기’를 함께 수록해 글자의 모양과 균형을 익히고 띄어쓰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속담을 한 글자씩 따라 쓰면서 바른 글씨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동심 어린 따뜻한 그림도 책의 특징이다. 제주에서 자란 그림 작가의 순수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삽화가 속담 속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미래주니어는 이 책이 그림일기와 생활 속 예문, 다양한 쓰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속담을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바른 글씨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 읽기… 최다은 작가 『아이의 마음을 통역합니다』 출간

다니쌤(최다은) 작가 프로필. ⓒ스노우폭스북스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의 첫 번째 유라와 ‘다니유치원’의 다니로 활동해 온 유아교육 전문가 최다은 작가가 아이의 행동에 담긴 마음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대화법을 알려주는 『아이의 마음을 통역합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11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며 관찰한 경험과 아이의 정서 표현 및 자아존중감을 연구해 온 학문적 기록을 바탕으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적절한 말을 건네는 방법을 담았다.

밥을 먹지 않겠다고 버티는 아이, 친구를 때리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불공평하다고 외치는 아이 앞에서 부모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라고 묻는다. 저자는 부모가 무언가를 놓쳐서가 아니라 아이와 어른의 언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오늘도 결국 소리 지르고 말았어요. 저 왜 이럴까요?”라는 부모들의 질문에는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매일 밤 부모들의 고민에 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과 부모의 마음을 돌보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행동→마음→문장’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아이의 행동을 살펴보고 그 뒤에 숨은 마음을 이해한 다음,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한 문장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부모들이 실제로 털어놓은 고민과 책 속 두 아이인 씩씩한 ‘다니’, 장난꾸러기 ‘다요’의 생활 장면을 출발점으로 발달심리학과 뇌과학 연구를 쉽게 풀어낸다.

각 장에는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대사를 담은 ‘이렇게 말해줄 수 있어요’ 코너와 그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과제를 제시하는 ‘오늘 저녁 하나만’ 코너를 마련했다.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육아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담았다. 이 시기는 아이들이 “싫어”, “내가 할 거야”라는 말로 독립성을 표현하고, 감정이 폭발하거나 친구 관계와 공정함에 눈을 뜨는 때다.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와 같은 질문을 시작하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넓혀 간다.

부모가 한글과 학습지, 영어유치원 레벨 테스트 등 이른바 ‘7세 고시’ 앞에서 조급해지지 않도록 아이의 학습 준비도를 살피는 방법도 소개한다. 다른 아이의 나이를 기준으로 삼기보다 내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할 질문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AI를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유아교육 방향도 다룬다. 영상 시청 시간 자체보다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보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디어를 상이나 벌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화면을 끄도록 돕는 방법을 안내한다. AI를 활용할 때도 아이를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 키우는 방향을 제안한다. 11년 동안 어린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부모가 고민할 지점을 짚었다.

책은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부모 자신의 마음도 돌아보게 한다. 1장은 지쳐 무너진 엄마와 훈육 뒤 겁먹은 아이의 눈빛을 잊지 못하는 아빠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7장에서는 부모의 어린 시절에 남은 목소리와 자존감 회복을 다룬다. 저자는 아이를 돌보는 기술만큼 부모가 자신의 방전 신호를 알아채고 스스로를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아이는 완벽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게 아니라, 자라는 부모 곁에서 자라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이의 마음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돌보는 육아의 중요성을 전한다.

◇ 해냄에듀, 색채공학자 유재은의 ‘파란 신호등은 한 번도 파란 적이 없었다’ 출간

 ‘파란 신호등은 한 번도 파란 적이 없었다’ 표지. ⓒ해냄에듀

해냄에듀가 색채공학자 유재은의 신간 『파란 신호등은 한 번도 파란 적이 없었다』를 출간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색을 과학과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생활 교양서다.

옷을 고르고 음식을 먹거나 공간을 꾸미는 순간에도 색은 사람의 감각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익숙한 일상에서 발견한 궁금증을 출발점으로 색의 원리를 설명하고, 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책 제목은 우리가 흔히 ‘파란불’이라고 부르는 신호등에서 출발한다. 실제 신호등의 진행 신호는 초록색인데도 왜 파란불이라고 부를까?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색을 구분하고 인식하는 방식이 시각적 경험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 시대적 배경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매장에서 마음에 들었던 옷이 집에서는 다르게 보이는 이유, 온라인 쇼핑에서 화면과 실제 제품의 색이 달라지는 현상, 매년 발표되는 ‘올해의 색’이 선정되는 과정 등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이야기도 담았다. 회색 새우가 익으면 붉게 변하는 이유와 검은 머리카락을 탈색하면 노란빛이 나타나는 원리, 자동차 타이어가 검은색인 까닭 등 색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도 쉽게 풀어낸다.

색이 감정과 취향,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본다. 영화관의 붉은 의자와 정육점 조명에 담긴 색채 전략부터 동물의 색 지각, 퍼스널 컬러, 색에 따른 무게감의 차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퍼스널 컬러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제한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취향을 이해하고 확장하는 방법으로 바라본다.

전문적인 색채 지식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구성도 특징이다. 복잡한 색채 이론을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 인포그래픽 등 시각 자료로 설명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컬러 팁도 함께 담았다.

저자 유재은은 16년간 색채 연구와 교육에 힘써 온 색채공학자로, 현재 색채 전문 교육 연구소 ‘색다른컬러연구소(DCI)’를 이끌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색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적인 색채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왔다. 2022 개정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했으며, 기업과 교육기관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색채의 가치와 활용법을 전하고 있다.

『파란 신호등은 한 번도 파란 적이 없었다』는 무심코 지나쳤던 색의 비밀을 통해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색에 관한 지식을 정해진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수단이 아닌, 세상을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로 제안한다.

◇ 수술은 어떻게 생명을 살릴까… 외과의사의 판단과 기술 담은 『수술은 놀라워!』

수술은 놀라워. ⓒ보누스

 

수술실에 들어선 외과의사가 메스를 든다. 환자의 몸을 절개하고 병든 조직을 제거한 뒤 혈관과 장기를 연결하고 상처를 봉합한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수술의 모습이다.

하지만 수술은 메스를 드는 순간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 절제할 것인지, 어떤 혈관을 남기고 잘라야 하는지, 복부를 크게 절개할지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을지 등을 미리 판단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출혈에 어떻게 대응할지, 수술을 마친 환자가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고려해야 한다.

수술실에서 내려지는 수많은 판단에는 환자의 생명이 걸려 있다. 외과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뛰어난 손재주만이 아니다. 정확한 지식과 치밀한 계획, 순간적인 판단력, 끊임없는 훈련, 한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함께 요구된다.

『수술은 놀라워!』는 외과의사의 시선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수술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의학 교양서다. 일본의 저명한 소화기외과 의사인 저자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이 어떻게 계획되고 실행되는지, 의료기기와 수술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떤 판단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수술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손재주가 아닌 전략과 판단력

흔히 명의라고 하면 손이 빠르고 정교한 외과의사를 떠올린다. 그러나 저자는 수술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은 손재주보다 사고 과정에 있다고 강조한다. 수술은 단순히 병든 부위를 제거하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암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목표와 정상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는 목표 사이에서 최선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책은 수술의 본질을 ‘전략’과 ‘전술’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수술에 앞서 환자의 체력과 질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전략이라면, 수술실에서 혈관을 처리하고 장기를 절제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은 전술이다.

때로는 당장 수술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항암 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전 간의 재생 능력을 활용해 남겨둘 간의 크기를 키우는 과정도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전략이다.

저자는 수술이 강력한 치료 수단인 동시에 환자의 몸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치료법이라는 사실도 짚는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과감하게 절제하느냐가 아니라 환자가 무사히 회복하고 가능한 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메스에서 로봇까지, 첨단 기술이 바꾸는 수술실

오늘날 수술실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금속제 메스와 겸자, 봉합용 바늘과 실처럼 오랫동안 사용해 온 도구에 전기수술기, 초음파 절개 장치, 자동 봉합기, 고해상도 영상 장비, 수술 보조 로봇 등이 더해졌다.

책은 각각의 기구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외과의사가 수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인체 내부 구조를 빛으로 드러내는 ‘형광 유도 수술’이다. 저자는 인도시아닌 그린(ICG)의 형광 특성을 이용해 담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형광 담도 조영술을 최초로 발표한 외과의사다. 이 기술은 혈관과 담관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 중 손상 위험을 줄이려는 노력에서 탄생했다.

수술 전 영상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3차원 기술, 손목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수술 기구, 혈류와 장기의 경계를 시각화하는 형광 이미징 기술은 외과의사의 눈과 손이 지닌 한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할수록 외과의사의 판단력과 책임감은 더욱 중요해진다. 첨단 장비가 외과의사의 능력을 확장할 수는 있지만,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결정하는 일까지 대신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 수술 사례로 살펴보는 외과의사의 판단 과정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독자가 외과의사가 돼 수술실에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담석증에 대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 대장암 간전이에 대한 우측 간 절제술, 간세포암에 대한 로봇 보조 간 절제술, 췌장암에 대한 췌두십이지장 절제술 등 네 가지 수술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의 환자 사례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전략 수립, 수술 방법 선택, 수술 기록과 수술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따라간다.

수술의 결과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느 혈관을 먼저 처리할 것인지, 예상과 다른 해부학적 구조를 만났을 때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고령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 외과의사의 사고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수술 기구와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하는 다양한 그림, 실제 의무기록 형식을 활용한 수술 기록과 스케치도 수술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의학 지식이 없는 독자도 수술이 얼마나 정교한 계획과 판단, 기술의 축적으로 이뤄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명을 살리는 마지막 힘은 환자 자신의 회복력

『수술은 놀라워!』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수술 기구나 기술의 놀라움만이 아니다.

아무리 정교한 수술을 시행하더라도 상처를 아물게 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것은 환자의 몸이다. 간의 재생 능력과 혈관이 새로운 경로를 만드는 능력, 조직을 치유하는 생명력은 외과의사가 치료 전략을 설계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성공적인 수술에는 집도의뿐 아니라 마취과 의사, 영상의학과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등 여러 의료진의 협력도 필요하다. 수술이 끝난 뒤 환자가 안전하게 회복하도록 돕는 병원 전체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

저자는 현대의 수술이 정교한 의료기기와 탄탄한 치료 전략, 숙련된 외과의사의 손끝, 환자 자신의 치유력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설명한다. 책이 보여주는 진정한 놀라움도 여기에 있다.

수술은 한 사람의 천재적인 능력으로 완성되는 기적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의 지식과 경험, 과학기술의 발전, 인간의 놀라운 생명력이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다.

『수술은 놀라워!』는 수술을 앞둔 환자와 가족에게 수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인체와 생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전한다. 외과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의대생에게도 수술이라는 직업이 지닌 어려움과 매력을 함께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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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3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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