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홈런 치면 미혼모가 웃어요”
마산구장에 아가방 홈런존 운영…미혼모 지원

아가방이 프로야구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적립금을 쌓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특별한 기부 활동을 벌였다.
출산·육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터’를 찾아 ‘아가방 홈런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총 70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아가방과 NC다이노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아가방은 올 프로야구 시즌 기간 동안 NC다이노스 마산 구장 외야 펜스에 ‘아가방 홈런존’을 운영, 홈런 1개당 5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적립하기로 해 총 700만 원의 물품을 마련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NC다이노스박종훈 육성이사, NC다이노스간판 타자 나성범 선수가 참석해 적립된 물품을 노미진 생명터 원장에게 전달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프로야구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홈런존뿐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유실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사회 환원을 위해 NC다이노스 마산 구장을 포함, 전국 약 20개 공원 및 야구장 내 수유실 설치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간 약 3만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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