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위한 ‘유산기부 활성화’ 공청회 개최
19일 명동 은행회관서, 나눔문화 확산 정책에 반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유산기부 활성화’를 주제로 공청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영찬)가 주최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관하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가 오는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나눔국민운동본부가 밝혔다.
유산기부는 유언을 통해 사망 시점에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제도이다. 가족의 혈통계승문화가 깊이 내재해 있고 유언장 남기는 것이 여전히 낯선 우리나라 환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공청회가 마련됐다.
공청회는 박태규 연세대학교 교수의 주재 하에 고치범 보건복지부 나눔정책팀장, 이정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개발부 팀장, 이상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유산기부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학계, 전문가, 나눔단체 관계자, 언론에서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와 (사)나눔국민운동본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산기부 활성화뿐 아니라 우리나라 나눔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의 각계각층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통해 계획기부 활동을 유인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로 삼아 궁극적으로 우리사회의 통합과 국민행복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37.3%가 유산기부를 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부의지가 실제 실천 활동으로 원활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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