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 男 77.7년 女 84.5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1년 81.1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0.1년은 물론 독일과 미국보다도 길었다. 국민의료비는 91조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7.4%로 OECD 평균 9.3%보다 낮았다. 그러나 2013년에는 국민의료비가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은 84.5년, 남성의 기대수명은 77.7년으로 한국의 기대수명은 2011년 81.1년이었다. 모든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남성 290명으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여성 119.9명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남성 42.3명으로 일본 다음으로 적으며, 뇌혈관질환은 79.7명으로 OECD 평균(69.1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0~14세 아동의 1형 당뇨 발생률은 OECD 평균보다 낮았으나 성인 당뇨 유병률은 평균보다 높았다. 주류 소비량, 비만 및 과체중 인구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고, 흡연인구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높았다.
국민의료비는 91조2000억원으로 GDP 대비 7.4%(9.3%)로 나타났다. 향후 국민의료비는 2012년 96조원, 2013년 101조원으로 추계된다. 1인당 의료비 지출은 구매력평가환율 기준 2198 달러로 OCED 평균 3322달러보다 낮았으나 1인당 국민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OECD 평균의 두 배 수준이었다.
[email protected]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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