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경기 광명을)과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박천영)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더불어 행복한 민간어린이집만들기 사례발표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례발표 등의 1부 행사와 정책토론회인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국 임원 및 회원들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더불어 행복한 민간어린이집 만들기 운동’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더불어 행복한 민간어린이집 만들기 운동은 어린이집의 개방성, 투명성, 수요자의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건전한 이미지를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육 거버넌스 운동’이다.
2부에서는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와 함께 보육 교직원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등 문제점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 발제자는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 이사장 권형남 박사가, 토론자는 동남보건대학 김혜금 교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장 김종필 교수, MBN보도국 사회2부 임동수 부장,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최정희 경기대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김현준 과장 등이 참석한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간어린이집의 지원과 운영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장기적인 보육정책과 국가적인 보육서비스의 대안을 도출하는 생산적인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