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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뉴스]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전략 필요”…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外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 노인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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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뉴스'는 누구나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삶과 복지, 건강과 사회참여 문제는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의 이야기다. ‘실버뉴스’는 노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고령사회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노인 복지 정책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전략 필요”…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은 2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공동 주최로 「고령화 시대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미래건강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대한감염학회·대한백신학회·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가 후원했으며, 학계·의료계·시민단체·언론·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인 예방접종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희승 의원은 “만성질환과 감염병 합병증 증가는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를 줄이고 노인의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가 예방접종”이라며 “중증화 예방과 의료비 절감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하는 만큼,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의원은 “예방접종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국민의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필수적인 국가 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연령 증가에 따른 면역 반응 저하를 고려해, 백신의 중증화 및 합병증 예방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검증하는 질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두 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효과 평가체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백신 효과 평가가 비정기적이고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데이터 통합 시스템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전담 조직 기반 상시 평가 체계 구축 ▲데이터 통합 분석 환경 조성 ▲백신별 정기 평가 주기 설정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송준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위험군에서 고효능 백신의 연착륙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고령층 감염이 기능 저하와 중증화를 악화시키는 악순환 구조를 지적하고, 고효능(고면역원성) 백신의 도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보험급여 체계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정희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노영준 미래소비자행동 사무국장, 이에스더 중앙일보 복지팀 기자,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하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정책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 노인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음악회’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 어르신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음악회’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 어르신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음악회’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23일 대구동신교회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하여 ‘새봄맞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공단 대구지부에서 운영하는 ‘연금아카데미’를 통해 악기를 배운 퇴직공무원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경상록연주단 소속 9개 팀, 총 2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연금아카데미에서 시작된 배움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치매 검진 이동지원부터 안방 돌봄까지... ‘기억동행 2.0’ 사업 추진

구로구가 운영 중인 ‘기억동행 이동카’에서 동행 매니저가 어르신의 안전한 하차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구로구
구로구가 운영 중인 ‘기억동행 이동카’에서 동행 매니저가 어르신의 안전한 하차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구로구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치매 조기 발견부터 치료, 돌봄까지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구로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기존 ‘기억동행 이동카’를 확장한 ‘기억동행 2.0’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억동행 2.0’은 이동 지원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에서 나아가 검진·진료·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인지 케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노인으로, 치매안심센터 자료를 기반으로 검진이 중단된 고위험군을 우선 발굴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이동카를 통한 병원 방문 지원(최대 5회)과 동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진료 이후에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8주 과정의 ‘방문형 인지 케어’를 통해 1:1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생활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추적 관찰과 공공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동이 어려운 노인도 적기에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정 방문형 인지 돌봄까지 연계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샘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맛있는 식사 준비 위한 제품 지원 

샘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맛있는 식사 준비 위한 제품 지원. ⓒ샘표
샘표식품 김정수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안순봉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샘표는 23일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간장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 식사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노인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와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샘표는 그동안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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