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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품, 더 이상 사지 않겠다"

매일유업 세균 분유 파동…소비자들 ‘격분’ 2006년부터 총 6차례 분유서 이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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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매일유업의 분유와 유아식에서 잇따라 세균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후 판매량이 줄어들고 주가가 급락하자 매일유업 최동욱 대표이사까지 나서 공개사과를 하는 등 매일유업이 연일 진땀을 빼고 있다. 사진은 매일유업 본사로 간판 옆 창문으로 분유 제품이 쌓여 있는 모습.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매일유업의 분유와 유아식에서 잇따라 세균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후 판매량이 줄어들고 주가가 급락하자 매일유업 최동욱 대표이사까지 나서 공개사과를 하는 등 매일유업이 연일 진땀을 빼고 있다. 사진은 매일유업 본사로 간판 옆 창문으로 분유 제품이 쌓여 있는 모습.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모유수유를 하면서 가끔 분유를 먹이는데, 이때 매일유업 제품을 사용했죠. 뉴스를 보고 본사에 전화했더니 ‘다른 날짜는 안 됩니다’라고 하더군요. 전자제품도 아니고 먹고 잘못될 수 있는 꺼림칙한 제품을 만들고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다니…. 앞으로 매일유업의 제품은 절대 먹이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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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유통기한 2012년 8월 5일) 분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뉴스를 접한 김주희(39,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가명) 씨는 더 이상 매일유업 제품은 이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아이에게 매일유업 분유를 먹였다는 박미정(35, 충남 서천군 마서면, 가명) 씨도 “어렵게 본사랑 통화가 됐는데, 환불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해당 제품이 아니라고 그러네요. 아이에게 괜히 못된 짓하는 엄마가 된 것 같아 속상해요. 이제 매일유업 분유 말고 다른 제품으로 먹일래요”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세균 분유 파동이 터진 후, 육아카페 등에는 “아이가 먹을 건데,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 다른 회사의 분유로 바꿔야겠다”, “과연 이 제품만 그럴지 의문이 든다.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검사해봐야 한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던데,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등 엄마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소비자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매일유업 분유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분유제품 이물질 유해물질 적발현황(2006~2011년 3월 현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건의 유해물질이 적발됐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6건이 매일유업의 제품에서 나왔다.

 

지난 2007년 매일유업의 유기농산양분유에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이 검출됐고, 2008년에는 프리미엄명작2와 맘마 IQ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2009년에는 프리미엄궁 초유의사랑-2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고, 초유의사랑-1에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 이번에 터진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의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은 여러 건 중의 하나인 셈이다.

 

분유제품 이물질 유해물질 적발현황(2006년~2011년 3월)

출처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도

제조(수입)업체명

제품명

기준

부적합 내역

2006

남양유업

알프스산양분유

무

엔테로박터

사카자키 검출

계

1건

기준마련 전

2006

한국에보트(수입)

엠파밀리필

불검출

자력을 띤 금속성

이물 검출

2007

매일유업

유기농산양분유

엔테로박터

사카자키 불검출

(1월 9일 신설)

검출

2008

파스퇴르

에머랄드 프리미엄

대장균군 음성

양성

2008

파스퇴르

에머랄드 프리미엄

2008

매일유업

프리미엄 명작2

2008

매일유업

맘마IQ

2008

한국에보트(수입)

게인 어드밴스

2009

매일유업

프리미엄 궁

초유의사랑-2

대장균군 음성(n=5,

c=1, m=0, M-10)

양성

2009

매일유업

프리미엄 궁

초유의 사랑-1

엔테로박터

사카자키 불검출

검출

2011

일동후디스(수입)

일동후디스

슈퍼프리미엄 퀸3

기준 이상의 이물질

함유해서는 안 됨

머리카락 검출

2011

매일유업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황색포도상구균

불검출

검출

계

11건

 

이번 사건이 터진 후 매일유업의 분유 판매량이 줄어들고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또 하나의 대형 사고가 터졌졌다. 지난 2월 28일 매일유업의 ‘베이비웰 아기설사’(중국 수출명 : 금전명작 잉푸안, 300g 캔 형태) 제품이 중국 연태 질량검사국으로부터 아질산염 검출 및 폐기 통보를 받은 것이다. 이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면서 드러났다.

 

잇따라 터진 세균 파동에 회사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수익 면에서도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자, 결국 매일유업 최동욱 대표이사가 진화에 나섰다. 지난 29일 자사 홈페이지(www.maeil.com)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이번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 2단계 분유 보도와 관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정부 측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 대표는 이 동영상에서 “식중독균 검출 관련 보도 후 바로 11개의 공인 검역기관에 재검을 의뢰한 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를 포함한 다른 분유제품 6종 36캔에 대한 검사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분유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매일유업 측의 태도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매일유업은 정부의 실험결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감시조사과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속 황색포도상구균 검출결과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서 정한 공인검사방법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3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거쳐 해당 실험실에 매일유업 관계자가 방문해 모든 검사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확인까지 마쳤다. 3월 15일에는 정밀검사성적서까지 제공해 검사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은 영국 정부가 시행하는 ‘식품검사 능력평가’(FEPAS)에서 미생물 검사능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곳이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서 정한 공인검사방법에 따라 엄격한 절차를 거쳐 나온 검사결과를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친 후 발표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유통기한 2012년 8월 5일) 제품은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생산량은 4만 9,774캔(39,819.2kg)이며, 이중 1만 2,060캔은 제조사에서 보관하고 있고 나머지 3만 7,714캔은 시중에 유통됐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정부측 발표이후 자체 조사결과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홍보문구를 넣어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정부측 발표이후 자체 조사결과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홍보문구를 넣어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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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친2011.04.16 11:46

    그냥 먹였어요
    저도 큰애때부터 쭉~ 매일꺼 둘째까지 먹이고있는데
    저런 기사나오면 참 맘이 안좋으네요
    아무탈없이 잘 자라고있긴한데 말이죠

  • 플*워2011.04.14 22:26

    놀랐어요.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정부측 발표이후
    자체 조사결과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홍보문구를

  • 쭈*맘2011.04.10 18:37

    나는나님은
    매일유업 관계자인가부네요..
    참나.. 당신은 당신자식 꼭 매일유업만 먹이세

  • 채*맘2011.04.07 23:45

    너무한다싶네요~
    자기입으로 들어간다 생각하면서 만들어두 저럴까요???
    먹

  • 서*맘2011.04.07 14:15

    정말.. 너무 하네요..
    그렇게 인지도 있는 대형회사가..어떻게 관리를 하길래 이런지..
    신뢰가 무너지고.. 이

  • 태**릭2011.04.07 12:11

    매일유업 너무하네요~~
    전 다행히 매일껀 안먹였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듯하네ㅛ..
    아이들 먹거리엔 특히 주의를 해야할 것 같아

  • 리**스2011.04.01 14:40

    이젠 무엇을 믿어야 할지...
    저가제품도 아니고 이거원...일동후디스 머리카락 검

  • 지**미2011.03.31 23:47

    정말 너무하네요..!!
    어쩜 그럴까요...
    아가들꺼는 더 많이 조심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자기네 아이들 생각한다면 절대

  • 서*맘2011.03.31 22:44

    이건 무슨말인가요?

  • 나*나2011.03.31 20:22

    북 잠수정 활동 알고도 당해…정부 대처미흡 인정

    저들은 사설기관

  • 나*나2011.03.31 20:10

    난 그래도 매일 분유 먹을 거에요
    원래 학교 다닐 때도 선생님한테 찍힌 녀석이 계~속 찍힌다고 매일유업도 그꼴이죠. 확언하건데 또 찍히게 되어 있어요. 저 기사보면 매일유업 매출이 -100%의미 하잖아요. 아직은 믿고 먹는 사람이 비교도 안될만큼 훨~신 많은데 언론플레이의 극치. 찍혔다는 증거죠.
    저는 매일 유업 먹을 겁니다. 사람도 마녀사냥

  • 머*니2011.03.31 17:40

    아가 먹거리에 장난 하는것도 아니구....
    도대체 왜 먹는거에 더군다나 우리 국민의 미래를 짊어 지고갈 아가들 먹는건데 신경을 더 써도 모자랄판에 세균 이라니요....더더욱 몇번의 반복이 있었다니 ,,아가 키우는 엄마로서 무척 화납니다.
    전 애초에 조리원에서 타 분유를 먹여서 그렇지만 매일이 유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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