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동요나 클래식 등 들려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출산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토드비가 신제품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토드비가 도입한 NFC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동요, 클래식등을 스트리밍으로 듣거나 제품 설명서, 육아정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NFC 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것은 지난해 ‘리얼 스마트 에어 오가닉 카시트’를 출시 하면서부터다.
유아용 필수 안전용품인 카시트의 경우, 정확한 장착법이 아이의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NFC를 통해 차안에서도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동영상으로 카시트 장착법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올해 초 출시한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에도 NFC 기능을 지원하게 된 것.
최근 아빠의 육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아기띠의 경우도 직접 컬러와 스타일을 결정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 탑재된 NFC 기능을 통해 아이에게 동요와 클래식을 들려줄 수 있고 아이가 울거나 놀고 싶어 할 때 터치 반응형으로 만들어진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권상신 토드비 차장은 “유아용품 NFC장착은 제품 정보 파악에 대한 시간도 단축하고 늘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가 즐겁게 놀수 있는 콘텐츠로 지난해 첫 도입 후 주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NFC 서비스 콘텐츠는 향후 다양한 제품에 도입해 제품별 맞춤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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