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홍은1동이 ‘행복한 마을’로 변신했어요
함께하는 사랑밭 프로젝트에 기업 임직원 동참

응암동과 홍은1동이 화사한 마을로 변신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아이앤에스와 하나은행 임직원 손길 덕분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재개발 해제지역에 기업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마을 구역별 테마를 설정하고 마을 벽화, 수목식재를 비롯해 화분설치, 공원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 응암동, ‘행복한 산골마을’로 바뀌다
하나아이앤에스 임직원과 가족들 90명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을 화사한 마을로 바꿔 놓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평범했던 응암동을 ‘행복한 산골마을’로 변신시켰는데, 원래 ‘산골마을’은 은평구 녹번동에 있던 마을로서, 산골(구리가 산출되는 곳에서 나는 푸른빛을 띤 누런색의 쇠붙이)이 나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됐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도 집 밖으로 나와 봉사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응암동에 사는 한 주민은 “재개발도 안 되고 해서 전체적으로 마을 분위기가 죽어 있었는데, 전보다 활기가 생긴 것 같아 보기 좋다”면서 “마을을 예쁘게 만들어준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하나은행, 홍은1동서 구슬땀
하나은행 업무지원부도 지난 19일 홍은1동 재개발 해제지역(홍제 8주택 재개발 구역)을 찾아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하나은행 업무지원부 직원 45명은 아침 이른 시각부터 저녁까지 긴 시간동안 마을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수목식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한 직원은 “칙칙했던 벽에 그림을 그리니 마을이 전보다 화사해진 느낌이다. 구경 나온 마을 주민 분들도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서 보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의 ‘행복한 마을가꾸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수도권 재개발 해제지역에 희망을 전할 예정이며 봉사를 신청하는 기업과 자원봉사단의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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