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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유모차 고르는 5가지 노하우

"아이 연령에 맞는 유모차 골라야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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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한 아이의 머리와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아이와 부모의 편리한 외출을 돕는 ‘유모차’. 아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매하는 만큼 부모들이 가장 신경 써서 고르는 육아용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모차는 물티슈처럼 금방 써버리는 소모품이 아니기 때문에 꼼꼼히 골라야 한다. 글로벌 육아용품 브랜드 아프리카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초보 부모들이 알아둬야 할 안전한 유모차 고르는 5가지 노하우를 살펴봤다.

 

아프리카코리아는 뉴시스와 베이비뉴스 주최로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2기 서포터즈 소망식의 공식 후원사이다. 이날 아프리카코리아 유모차를 끌고 아프리카 부스를 방문하면 아프리카 담요를, 아프리카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아기 양말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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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구매할 때는 KC마크 등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는지, 태웠을 때 아이가 편안해 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아프리카코리아
유모차를 구매할 때는 KC마크 등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는지, 태웠을 때 아이가 편안해 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아프리카코리아

 

1. 아이 연령·유형에 맞는지 살펴본다

 

먼저 아이의 연령과 유형에 맞는 유모차를 선택해야 한다. 유모차는 A, B형으로 구분되는데 A형은 유아의 다리를 완전히 펴고 누운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B형은 유아를 등판에 기대 앉혀 사용하는 유모차를 말한다. 

 

A형 유모차는 생후 2개월 이상 만 2세까지의 유아가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연속사용 시간은 2시간 이내다. 때문에 신생아의 경우에는 A형이 표시된 유모차를 선택해야 한다.

 

B형은 생후 7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로 대개 ‘휴대용 유모차’가 해당된다. 아이 스스로 허리와 목을 가눌 수 있는 시기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 권장 시간은 1시간 이내가 좋다.

 

2. KC마크를 반드시 확인한다

 

KC마크 등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KC마크는 법으로 정한 특정제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품에 표시돼야 하는 품질 인증마크다. KC마크에는 사용연령과 제조자명, 제조국,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다.

 

최근 일부 병행 수입 제품이 타 제품의 번호를 무단 도용해 사용하기도 하므로 유모차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면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http://www.safetykorea.kr)를 활용해보자. 이 사이트의 ‘제품인증정보 검색’ 메뉴에 들어가서 제품 포장에 표기된 자율안전확인신고 필증번호를 조회하면 정부의 안전검사에 합격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제품명이나 번호를 모른다면 ‘유모차’로만 검색해도 정부의 안전검사에 합격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나오지 않는 제품은 불법이거나 안전규격에 미달한 제품이므로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인증 관련 문의는 1600-2165로 하면 된다.

 

3. 아이를 직접 태우고, 안전벨트를 채워본다.

 

유모차를 고를 때는 아이를 직접 태워봐야 한다. 아이를 태울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6개월 이하의 영아의 경우 허리벨트 외 별도의 다리 가랑이 벨트로 고정시킨다. 안전벨트를 채울 때는 아기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그 길이를 아기 몸에 잘 맞게 조절한다. 또 유모차가 완전히 펴지는지, 잠금 고리는 완벽하게 잠기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5점식 안전벨트’인지 확인한다. 5점식 안전벨트는 아이가 쉽게 빠져나갈 수 없도록 5개의 방향에서 잡아주고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급정거나 외부충격을 받았을 때 충격을 골고루 분산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모차 시트도 살펴봐야 한다. 시트가 푹신한 재질인지, 아이의 땀을 잘 흡수하는 재질인지 확인해야 한다. 간혹 프레임에 얇은 천만 씌워둔 채 판매하는 유모차가 있는데 이럴 경우 아이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쿠션감 있는 시트를 사용해 엉덩이, 허벅지로 압력을 골고루 분산해 아기가 오래 앉아 있어도 되고 잠을 잘 때 편안한 유모차를 선택하는 게 좋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아이의 성장에 따라 쿠션 조절이 가능한 유모차를 고른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4. 바퀴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를 확인한다

 

무엇보다 아이의 편안함과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이 중요하다. 유모차는 울퉁불퉁한 도로나 내리막길 등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도로 사정에 따라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서스펜션(충격흡수장치) 기능이 잘 돼 있는지 봐야 한다. 아이에게 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이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모든 진동과 충격은 아이에게 갈 수밖에 없다. 유모차 바퀴의 움직임이 너무 뻣뻣하진 않은지, 서스펜션 기능이 잘 마련돼 있는지 눈여겨 봐야 한다. 서스펜션 기능은 네 바퀴에 모두 탑재된 것이 좋다.

 

바퀴의 크기, 손잡이, 차양 등도 살펴봐야 한다. 장시간 주행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바퀴 회전이 가능하고 뒷바퀴 브레이크 기능이 잘 작동되는 제품이 좋다. 또한 엄마 아빠의 키 높이에 맞게 손잡이 길이 조절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브레이크 조작이 쉽고 한 번의 조작으로 유모차를 세우고 접을 수 있는지도 봐야 한다. 이런 기능이 없다면 외출에 도움이 돼야 할 유모차가 정작 ‘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한 손으로 유모차를 세우고 접을 수 있는 ‘원 핸드 폴딩’ 시스템이 적용됐는지 살펴봐야 한다.

 

5. 틈이나 모서리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끼일 수 있는 틈이나 모서리를 확인한다. 아이의 신체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매우 약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말 못하는 아이의 신체적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등받이 각도조절을 할 때나 핸들을 전환할 때, 햇빛 가리개 등을 작동할 때 아이의 신체가 끼일 만한 틈새가 있는지, 아이가 찔릴 만한 모서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아이가 모서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모서리 보호대나 코너 보호대를 적용하거나 모서리를 둥근 곡선으로 만든 유모차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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