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 출시

린나이코리아, 자기 유도열로 조리하는 레인지 선보여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급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출시됐다. ⓒ린나이코리아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 www.rinnai.co.kr)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급 프리존(Free-zone)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RBI-300F)를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인지의 상판이 가열되지 않고 냄비에 열을 전달하는 자기 유도열을 이용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조리기구로 열에너지가 직접 전달돼 냄비의 크기만큼만 가열해서 열효율은 더 높아지고 전기요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독일 E.G.O사의 고효율 인덕션 버너를 채택해 잔 고장 염려가 없다.

프리존 인덕션레인지의 가장 큰 특징은 냄비나 프라이팬 등 조리용기를 프리존 위에 올려 놓으면 레인지가 조리용기의 크기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점이다. 여러 개의 작은 냄비까지 한 번에 놓고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준다.

독일 SCHOTT 사의 상판 유리를 채택해 안전성을, 은은한 샴페인골드 컬러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세란글라스의 플랫상판은 음식이 흘러 넘쳐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예약된 조리시간이 끝나면 알림음이 울리고 자동으로 버너의 전원이 꺼지는 타이머 기능, 설정된 조리상태를 어린이가 변경할 수 없도록 하는 차일드락 기능, 인덕션 전용 용기 사용여부를 알려주는 냄비검지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350만 원 선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열기기 전문 메이커로서 가스레인지부터 하이라이트 전력제어 전기레인지,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프리존 인덕션레인지까지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주방 문화의 선진화에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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