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어린이에 황사마스크 9만매 보급
서울시, 노인·어린이에 황사마스크 9만매 보급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5.03.2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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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 예방 목적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과 환경미화원, 유치원아 등 건강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황사마스크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유한킴벌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사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7만 매의 황사마스크는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들에게 자치구를 통해 1인 1매씩 보급된다. 시 예산으로 2만 9000매를 구매했으며 유한킴벌리㈜가 4만 1000매를 구매, 기부했다.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환경미화원과 양로원, 유치원 등 건강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인 ㈜컨비니언스와 ㈜빅앤트에서도 마스크 2만 매를 기부한다.
 
두 회사는 ‘환경주의보' 마스크 6종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경유차 저공해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대기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남산 N서울타워 조명을 대기질이 나쁜 날(주의보 이상 발령)에는 빨간색, 좋은 날(초미세먼지 20㎍/㎥ 이하)에는 파란색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음달 8일부터 개최되는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에서 대기오염측정 이동차량 체험행사와 함께 황사마스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과 대기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황사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물론, 해외도시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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