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미용실, 위생등급은 몇점일까?
강서구, 이·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당업소에 사전예고를 거쳐 추진한다. 특히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을 부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133곳, 미용업 1085곳 등 총 1218개 업소다. 공무원 1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명 등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점검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평가내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5개영역 26개~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는 법적 의무사항인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별도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영세한 업소의 경우 시설개선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컨설팅도 병행된다.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백색등급을 부여해 업소별 위생등급표가 발급된다. 백색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자율점검을 통해 황색이상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들의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청결과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업주 스스로가 자가진단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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