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요
'사람책'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8.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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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만나고 싶은 사람책 열람 행사 10월까지 운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지난 20일 동대문구 배봉산꿈마루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사람책 열람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동대문구
지난 20일 동대문구 배봉산꿈마루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사람책 열람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까지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이웃과 나누는 ‘사람책 열람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가 주최하며, 8월 프로그램은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 배봉꿈마루청소년독서실 북카페에서 열린다.

 

앞서 20일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운 역사공부-한국사 공부비법 공유’(EBS 김소연) ▲‘연애코칭-이렇게 연애하라’(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문형욱) ▲‘맛깔난 요리, 더 맛난 인생이야기’(사찰요리전문가 김선유) 등 분야별 고수가 나서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30여명의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 번째 만남인 28일은 오후 7시부터 ‘이정화&S라인 토크콘서트’, ‘한여름밤의 기타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전농2동 ‘소소한 마을공동체’의 클래식기타 동아리대표이기도 한 이정화씨가 주민들과 함께 클래식기타 연주법을 강의하고 그에 얽힌 추억을 나누게 된다.

 

진행 방법은 사람책 1명과 사람책을 신청한 독자 5~6명이 한 조를 이뤄 약 1시간 가량 사람책 소개→사람책의 이야기→사람책과의 대화→소감 나눔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이나 종이책과 달리 저자와 독자가 직접 마주 앉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람책은 한 명의 사람을 하나의 책으로 이해하고 그가 살아온 길을 다른 이와 생생하게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유문화”라면서 “누구나 사람책이 될 수 있고 열람자가 될 수 있는 동대문구 사람책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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