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4개 연구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최초 설치
대덕 4개 연구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최초 설치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8.2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4개 기관 참여…"여성 인력 일가정 양립 돕겠다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식 장면. 왼쪽부터 한선화 KISTI 원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종배 미래부 조정관,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 오태광 생명(연) 원장,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 김규한 지질(연) 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식 장면. 왼쪽부터 한선화 KISTI 원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종배 미래부 조정관,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 오태광 생명(연) 원장,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 김규한 지질(연) 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덕특구개발 내에 있는 4개 연구기관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출연해 설치·운영한다.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핵융합(연), 생명(연), 한의학(연) 4개 기관이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기공식을 26일 오후 4시에 민병주 국회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미래부 최종배 조정관 및 4개 기관 출연(연)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기공식에서 "그동안 여성 과학 기술 인력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여성 과학 인재들이 아이를 낳은 뒤에도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지원(연) 정광화 원장은 "직장어린이집 설치로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 문제를 줄이고, 육아와 업무 병행으로 생기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건설비 35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913㎡(276평),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201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육 정원은 총 90명이며, 4개 기관이 건설비 및 운영비를 분담해 운영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