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쳐짐 때문에 모유수유를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어깨 끈이 넒은 수유브라를 착용하면 가슴 쳐짐 방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이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를 모른다고 한다. 옷이나 운동화는 직접 신어보고 면밀하게 사이즈를 체크하는 반면, 거의 365일 착용하는 브래지어의 경우 디자인만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임신 개월 수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신체 구조상 더욱 자신의 사이즈를 모르는 임산부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사이즈가 맞지 않은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가슴을 잘 받쳐줄 수 없고, 맞지 않은 컵 때문에 가슴을 망칠 수도 있다.
아무리 ‘아줌마’라고 불리는 여성이라고 할지라도 아름다운 가슴 모양을 포기하기는 힘들다. 자연의 이치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은 늙을 수밖에 없고, 20대까지 탄력 있는 가슴도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를 반복하다 보면 가슴 사이가 벌어지거나 탄력을 잃고 쳐질 수밖에 없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유방의 내용물이 채워졌다 비워졌다를 반복하게 되고 이때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직장 여성의 경우 출산 후 직장 복귀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제일 먼저 가슴살이 빠지고, 탄력을 잃어버리기 쉽다.
그러나 꼭 출산이나 모유 수유를 했다고 해서 모두 가슴이 쳐지거나, 탄력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다. 가슴 관리를 얼마나 신경 써서 했느냐에 따라 가슴 모양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해외 유명 임산부 속옷을 국내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블룸마터니티(www.bloommaternity.co.kr)의 양정호 대표는 “수유로 가슴이 쳐지는 것을 걱정하는 임산부는 어깨 끈이 넒은 수유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독일 명품 수유브라 브랜드 아니타처럼 수유브라 안쪽에 입체적인 서포트 패턴이 있어서 보다 안정감 있게 가슴을 쳐짐을 방지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예쁜 가슴을 위한 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 대표는 “수유브라를 선택하기에 앞서, 피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사이즈 선택에 고민인 임산부들이 많아 블룸마터니티 상담센터(1522-1501)에는 출산 경험이 있는 피팅전문가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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