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보는 횟수보다 배변 시 고통 호소하면 변비 진행 가능성 높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소아 변비의 기준이 뭔가요?
A. 돌 이전의 아이들은 아직 장이 안정화되지 않아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식습관, 몸 상태에 따라 변비나 설사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이런 일시적인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일 변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변비라고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 화장실에 가더라도 변이 단단하면서 배변 시 피가 나거나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변비 관리가 필요합니다. 즉, 변을 보는 횟수보다는 아이가 변을 보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배변 시 고통을 호소한다면 변비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평소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시고 유산균을 꾸준하게 섭취해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산본 함소아한의원 김상복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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