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유아 비듬, 대체 왜 생길까?
[맘스팁] 유아 비듬, 대체 왜 생길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0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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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두피가 원인, 머리 감은 후 두피 꼭 말려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생후 5개월 정도 된 아이에게서 비듬이 보입니다. 처음엔 크게 신경 안 썼는데 갈수록 과다하게 발생하는 아이의 비듬 때문에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도 비듬이 발생할 수 있나요? 있다면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 비듬은 두피의 각질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과하게 발생하는 비듬은 두피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준다. 비듬은 주로 사춘기나 성인에게 잘 생기는데, 심할 경우 탈모를 불러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유아에게 나타나는 비듬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유아에게 비듬이 나타나는 이유는 '지성 두피'를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생후 6개월까지의 아이들에게는 호르몬의 분비량이나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져서 비듬이 발생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비듬을 '지성 비듬'이라고 한다.

만약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을 가진 아이라면 땀과 함께 섞여 두피에 더 많은 기름기가 끼고 유아 두피지루성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건성 비듬'은 생후 6개월 이후에 나타나는 비듬으로, 피지의 양이 줄어들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발생해 비듬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건조한 두피는 각질이 더 쉽게 발생해 비듬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두피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유아 비듬을 피하기 위해서는 순한 유아용 샴푸를 사용하되 깨끗이 헹궈서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를 꼭 말려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식단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피지 과다분비나 두피 건조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본적인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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