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특위, 오늘 복지부·공정위·식약처 기관보고
이틀째 기관보고…유해 화학물질 관리 실태 파악할 듯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7일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이틀째 기관보고를 받는다.
가습기살균제 특위는 이날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특위 위원들은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법·제도상 허점을 개선하고 재발방지 준비 실태와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습기살균제 특위는 지난 16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았다. 오는 18일까지 3일간 정부부처 9곳과 소속기관·산하기관 6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기관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특위는 오는 23일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의 라케시 카푸어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영국 본사의 개입 여부와 독성 실험결과 은폐 의혹들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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