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대한민국 작은결혼식 으뜸 명소 15곳 선정
여가부, 대한민국 작은결혼식 으뜸 명소 15곳 선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1.2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총 220개소가 개방 중, 올해 1000여 쌍 결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 작은결혼식 으뜸 명소’를 28일 선정·발표했다.

으뜸 명소는 전국 220개소 공공시설 예식장 가운데 시도별 관계자의 추천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이용자 편의성 ▲인기도 ▲이용실적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서울 시민청, 경기 굿모닝하우스 등 15개소가 선정됐다.

‘서울시 시민청’은 서울시청이라는 상징성과 1일 1회 예식이라는 점 예비부부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굿모닝 하우스’와 ‘경남 도민의 집’은 도지사 관사를 활용했다는 특색을 지녔으며, 전남 ‘농업박물관 혼례청’은 풍물놀이 등 공연과 함께하는 전통혼례가 가능하다.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작은결혼’ 장소로 개방된 공공시설 예식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협조 속에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총 220개소(’16년 10월 기준)가 개방 중이며 올해만도 1000여 쌍이 결혼식을 치렀다.

청와대 사랑채 등 공공시설 예식장 결혼식 비용은 평균 240만 원(‘15년 청와대사랑채 조사)으로 일반 결혼식 비용 2400만 원(’16년 듀오웨드 조사)의 1/10 수준이어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된다.

자세한 정보는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신청은 개별 시설로 인터넷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효식 가족정책관은 “으뜸명소 15개소 운영 사례를 확산해 다른 지역의 신규 개방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전국 작은결혼식 으뜸 명소를 내년에 확대 선정하는 등 공공시설 예식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