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앱 3선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앱 3선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2.0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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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Mom 고생 그만, Mom & App

[연재] Mom 고생 그만, Mom & App

스마트폰에 깔린 애플리케이션만 봐도 한 사람이 보인다. 그만큼 스마트폰 앱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말이다.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임신부들도 예외는 아니다. 예비엄마들은 한 생명을 책임지고 있기에 앱의 영특함을 빌려야 할 일이 많다. 'Mom 고생 그만, Mom & App'에서 예비엄마의 임신 기간 때 멘토가 되는 앱부터 신생아·영아를 키울 때 엄마 고생을 덜어주는 똑똑한 앱들을 소개한다. 먼저 임신부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앱을 살펴봤다.

엄마들의 가장 큰 소망은 우리 아이의 건강이다. 아프면 무작정 병원부터 찾는 것은 이제 옛일. 요즘 엄마들은 손 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 “꼬박꼬박 맞춰야 하는 예방접종 체크는 어떻게 챙기죠?”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열이나는데 어쩌죠?” 엄마의 상황별 질문에 꼭 맞는 앱 3선을 소개한다.

◇ 체온기록과 약 복용 알림까지, '열나요'

Q. 밤 늦게 아이가 열이 나요.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죠?

A. 늦은 밤 아이 열이 났을 때는 ‘열나요’ 사용을 추천한다. 밤 뿐만 아니라 아이가 병원에 다녀온 후의 체온 기록, 일상생활에서의 체온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정보와 열 온도를 입력하면 어떤 해열제를 언제, 얼마나 먹여야 할지, 병원에 가야할 만큼 심할 때는 병원에 가라고 안내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주요기능은 체온기록과 관리 알림, 해열제 복용 시점과 용량 알림, 내 아이 컨디션에 딱 맞춘 체온 측정 및 체온 관리행동 알림, 의사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증상 기록 등을 제공한다. 내가 먹이는 해열제 용량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과다복용 방지도 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아이의 정보 입력이다. 이름, 생일, 성별, 몸무게를 입력한 후 열성경련 경험 여부를 체크하면 1단계는 완료다. 이후에는 체온, 해열제, 증상을 차례로 기입한다.

'열나요' 앱. ⓒ 베이비뉴스
'열나요' 앱. ⓒ 베이비뉴스

먼저 체온입력으로 들어가  ‘아이의 열이 몇 도인가요’, ‘측정 시간이 언제인가요’에 답을 한다. 그후는 해열제 종류를 기입한다. 일단 내가 쓰는 약의 종류가 물약, 가루약, 알약, 좌약 중 어느 것인지 선택한다. 해열제 약 이름은 세 분류로 나눠졌다. 그중 내가 쓰는 약이 속한 것에 체크표시를 한다. 얼마나 먹였고 언제 먹였는지도 기입한다.

위 사항을 입력하면 열나요는 나만을 위한 맞춤 가이드를 제시한다. ▲열이 나고 있는지 여부 ▲다음 체온 측정 시간 ▲내가 쓴 해열제 정보 ▲부모가 증상경감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요법 등을 제시해 준다.

◇ 위치, 상황별 맞춤 병원 검색 가능 '굿닥'

Q. 아이가 밤늦게 병원에 가야할 것 같아요. 우리 집 근처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A. '굿닥' 하나면 병원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굿닥‘은 위치, 시간, 상황별 맞춤 병원 검색 서비스다. 전국 6만개 병원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내 주변 병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24시간 진료, 일요일에 진료하는 병원도 찾을 수 있다.

내 증상별, 상황별로 병원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직접 병원 리뷰와 별점을 기입해 신뢰도가 높은 병원을 골라볼 수도 있다. 병원 검색과 더불어 늦은 시간에 여는 곳이나 연중무휴 영업을 하는 약국도 찾을 수 있다.

'굿닥' 앱. ⓒ 베이비뉴스
'굿닥' 앱. ⓒ 베이비뉴스

굿닥 설치 후 '내 주변 병원찾기'라는 그림을 누른다. 지도에 내 주소를 입력하면 내 위치가 저장된다. 카테고리 중 '상황별 병원찾기'는 테마별, 증상별로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중 ‘테마’는 ▲어린이치과 ▲어린이한의원 ▲여의사산부인과  ▲24시 응급진료 ▲폐경기클리닉 등 18개로 나눠졌다. ‘증상별’은 ▲아토피·알레르기 ▲화상 ▲대상포진 ▲갑상선 등 11개로 구분된다.

가령 아이가 밤늦게 화상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한다면 ‘상황별 병원찾기’-‘화상’순으로 들어가 검색을 하면 된다. 내 주소 기준으로 몇km에 어떤 병원이 있는지 목록을 볼 수 있다. 가고 싶은 병원을 누르면 진료시간과 특이사항, 전화걸기, 병원 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아이 예방접종과 산전검사 관리까지, '맘스 예방접종도우미'

Q. 아이 예방접종 일일이 안 찾아보고 쉽게 챙기고 싶어요.

A. ‘맘스 예방접종도우미’는 다자녀 예방접종과 산모 산전검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아이의 경우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현재날짜부터 예방접종 예상일을 자동계산해 준다. 기존 접종 이력관리, 접종 예정일 수정, 알림 설정까지 있어 예방접종을 잊지 않고 챙기기 좋다. 접종일정과 더불어 보건소와 소아과에서 맞아야 하는 주사가 비용이 무료인지 아닌지, 필수인지 선택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

산모의 경우는 출산예정일만 입력하면 산모의 산전검사 정보제공, 일정을 자동계산해 제공한다. 아이 예방접종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신상을 입력해야 한다. 자녀, 산모구분에서 ‘자녀’를 선택한 후 이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된다.

'맘스 예방접종도우미'. ⓒ 베이비뉴스
'맘스 예방접종도우미'. ⓒ 베이비뉴스

올해 12월 9일생 아이를 입력할 경우  올해 1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어떤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지 월별로 일정이 뜬다. 이 아이의 경우에는 올 12월에 B형간염 1차, 결핵-BCG를 맞아야 한다는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각 접종 아이콘을 누르면 증상, 치료, 예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전에는 미접종 아이콘이 자동적으로 뜨며, 접종을 했다면 엄마가 접종 아이콘을 누르고 필요한 메모를 적으면 저장이 된다. 예방접종은 월별로 관리가 되며 각 달마다 어떤 접종을 어떤 시기에 맞아야 하는지 알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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