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염, 면역력 높여주는 치료 받아야"
"어린이 비염, 면역력 높여주는 치료 받아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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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면 비염 쉽게 이겨내고 예방하는 것도 가능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코감기가 심하고 단순히 증상이 오래 가고 있는 줄만 알았던 아이가 사실은 비염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 비염 증상은 실제로 단순 감기와 자주 혼동되고 있다. 이러한 혼동은 어린이 비염 치료시기를 늦추는 원인으로, 결과적으로는 비염 증상에 의한 고통이 커지고 다양한 합병증의 발생가능성까지 높인다.

또한 비염이 누런 콧물이 나오는 만성비염 및 축농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두통, 수면장애, 성장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코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집중력의 저하와 야간 수면 시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장기화되면 두뇌발달 저하,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비염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비염 증상은 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으로 나타난다. 모두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열이 나지 않고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므로 보호자가 관심을 갖는다면 구별해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또 비염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눈 충혈 증상, 눈·코 주변 부위의 가려움증,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이주호 원장은 “날이 춥고 건조한 상태다. 이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일수록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서 아이의 호흡기 점막이 과민해지거나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며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체력과 면역력이 낮아 더욱 그 확률이 크다. 결국 어린이 비염 치료의 핵심은 면역의 조절과 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이면 비염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고,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면역 관리를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누리한의원
면역력을 높이면 비염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고,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면역 관리를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누리한의원

면역력을 높이면 비염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고,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면역 관리를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더욱 적극적인 방법은 한방 면역 치료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어린이 비염 환자들이 좋은 면역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진단, 1:1한방약물요법, 통증이 적은 어린이 침 치료, 레이저 및 비강세척기나 고주파를 사용한 호흡기 치료, 한방훈증액을 직접 코에 침투시키는 향기 한약 치료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치료 과정에 대해 이주호 원장은 “어린이 비염 특화치료는 아이 호흡기의 면역력과  그 조절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호흡기는 물론 전신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비염 증상 자체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및 예민한 성격의 완화, 체질 개선도 더불어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비염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환경의 개선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이누리한의원은 건조한 날씨일수록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학업과 스트레스로 인한 상황에서는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며, 족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통해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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