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테스트웍스,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대상 선정
(주)테스트웍스,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대상 선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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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우수모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친화적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여성친화적 (예비)사회적기업 우수모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소프트웨어(SW) 테스팅기업인 (주)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가정 양립 가능성 확대 ▲여성 안전 및 범죄예방 증대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다문화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첫 실시된 공모전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관심 있는 단체, 기업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사업모델의 독창성과 파급가능성, 여성일자리 창출현황과 확대가능성, 관련분야 전문성 및 사업수행 의지 등을 기준으로 (주)테스트웍스를 포함해 총 5개사가 선발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테스트웍스는 스프트웨어 테스팅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경력단절여성과 같은 고용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모델 부문에서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 대학생 아이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주)째깍악어(대표 김희정),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맘껏드림(대표 김현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인 (주)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는 생리대 하나를 사면 하나가 기부되는 ‘착한 생리대’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우수상 (주)크래프트링크(대표 고귀현)는 전통매듭을 활용한 팔찌 제작을 통해 미혼모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미 인증을 받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15곳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심사도 이뤄졌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맘이랜서(대표 김현숙)는 코딩 교육과 교육 연계 플랫폼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재교육 및 경력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 목공 교육을 통한 직업 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주)더코이(대표 박하진), 초경 시기 여성청소년을 위한 성교육과 전용 속옷을 제공하는 (주)온리원스(대표 기혜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광화문 S타워(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에서 열리며, 수상기업에게는 소정의 사업비와 상장·상패가 전달된다.

또한, 하반기 크라우드펀딩 전문기관과 함께 이뤄지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온·오프라인 입점 등 외부 자원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가족부가 2014년 ‘여성가족형 예비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말 기준 총 34개 기업(누적)이 선정돼, 이 가운데 14.7%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친화적인 사회적기업을 더 많이 육성하고,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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