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생명과 건강 지키고 교육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장애아동 건우아빠이자 (사)토닥토닥 대표인 김동석(45) 씨가 27일 9시부터 국회 앞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안 통과를 간절히 기원하며 1004배를 했다.
지난 국정감사(10월 31일)에서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답변하면서 9개 권역 설립을 약속한바 있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예결특위 경제부처 질의답변(11월 10일)에서 내년정부예산안에 설계비조차 반영되지 않은 것을 질타하자 김동연 기재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국회예결위원인 박범계 국회의원과 윤소하 국회의원이 개별적으로 권역별 어린이재활병원 설계비 반영을 요구해 심사대상에 올라갔다.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의 42번이다.
김동석 (사)토닥토닥 대표는 “장애아동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교육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예산안 통과여부가 돈의 관점이 아니라 생명의 관점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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