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측, 17일부터 시위 재개
"복지부 차관이 약속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없었다"

어린이집 휴원을 주도했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가 대정부 시위를 재개한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천영, 이하 민간연합회)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민간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제2차 전체회원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17일부터 20일까지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를 재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공원에서 시도별 릴레이로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연합회 박천영 회장은 "보건복지부 차관이 전면휴원을 하루 앞두고 비대위 앞에서 협의체 구성을 통한 보육사업안내의 대폭적인 수정과 축소를 서면으로 약속해서 그 말을 믿었다. (휴원의) 피해가 아이와 부모에게 전개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휴원을 철회했다. 그러나 그 후 복지부 작태는 상상할 수 없었다"며 "민관 협의체구성에서부터 우리와 논의되지 않은채 진행됐고, 지난달 22일 발표된 보육 개선서비스는 어린이집 파파라치 등 어린이집 규제를 강화시켰다. 이에 우리는 잠정 중단했던 집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7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민간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과도한 행정규제와 과잉처벌 조항 철폐, ▲보육기관장이 갖는 최소한의 운영자율권 보장, ▲헌번에 명시된 사유재산권 보장과 최소한의 경영수익권 인정, ▲적정원가 반영한 표준보육료 재산정 및 보육료 현실화를 보장, ▲인건비와 시설비 지원없는 민간어린이집 전용 약식장부형 재무회계규칙 별도 제정, ▲민·관의 수평적 파트너쉽을 형성해 원장을 국가가 인증한 보육전문가, 보육기관장으로 대우하고 연합회를 보육사업 실행의 동반자로써 합당한 대우하라 등 여섯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박천영 회장은 "우리는 지금 나 혼자를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옆에 앉은 동료가 있고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와 선생님이 있다.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우리아이들과 교사의 미래가 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끝까지 싸워 이겨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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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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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2012.04.16 17:46
힘내세요
제 친구도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아코
달*2012.04.16 12:07
또 시작이네요
얼릉 해결이 되야하는데...
까*로2012.04.16 02:20
ㅜㅜ
맞벌이 부부는
정*움2012.04.14 10:54
아이구...
잠잠하나 싶었는데 바람잘날 없네요..
부디 아이들
플*워2012.04.14 10:27
휴원이..
걱정이네요.
얼른 좋은 타협점
치**주2012.04.13 20:57
정말
정말 시위하기 전에 좀 알아서 정책 좀
지*2012.04.13 19:06
시위라..
열약한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워을 위해 시위하는것은 좋지만
아이들에게 피해
창***맘2012.04.13 18:14
힘 내세요.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나 하나가 아닌 모두를 위해 물러나지 않으신다는 맘이
국회에 꼭 전달 되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