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일·생활 균형 문화 위해 경력단절예방 주간 신설
여가부, 일·생활 균형 문화 위해 경력단절예방 주간 신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0.2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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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예방 윙크(W-ink) 캠페인’도 전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신설하고,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공동으로 ‘경력단절예방 윙크(W-ink)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력단절 예방 윙크(W-ink) 캠페인은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기업·사회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W-ink'는 Work, Woman의 'W'와 Link의 'ink'의 합성어로, 여성(Woman)의 경력을 이어주는(Link) 캠페인을 뜻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문상담과 직장문화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지난해 광역·거점 새일센터 15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에 4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예방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우선 직장인, 기업인, 일하는 여성과 그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는 ‘여성의 경력 언제나 윙크(W-ink) 토크콘서트를 26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경림 씨 사회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재취업 성공 여성, 남성 육아휴직자, 여성친화기업 대표자 등이 참여해 ‘일·생활 균형’, ‘남성 육아휴직’, ‘여성친화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여성가족부는 이외에도 캠페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제작한 경력단절예방 노래과 캠페인 홍보영상을 배포하고, 댄스UCC(자체제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지지하는 서명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해시태그(#경력단절예방, #경력단절예방윙크캠페인)를 달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전국 새일센터(시·도별 15개소)에서 지역별 토크콘서트, 여성일자리축제, 여성친화일촌기업 자문(멘토링), 현장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는 육아 및 가사 분담, 기업에서는 일․생활 균형 근무 여건 마련 및 유리천장 해소, 사회적으로는 성차별해소를 통해 여성경력단절 없는 사회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윙크(W-ink)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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