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도움되는 선물 감사…아이 더 낳을 고민하게 해요”
“육아에 도움되는 선물 감사…아이 더 낳을 고민하게 해요”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5.2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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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가족함께’ 방문객 발걸음 잡은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홍보부스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보부스에서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서울아이해피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보부스에서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서울아이해피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어머, 이거 좋다.”

“서울시에서 아이를 낳은 분들께 드리는 거예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가 열렸다.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서울시의 가족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부부스에서는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의 홍보대사인 뽀로로, 크롱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뒤, 즉석에서 인화를 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 발길을 잡았다.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부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참가 중인 한 시민.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부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참가 중인 한 시민.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뽀로로, 크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SNS에 해시태그 ‘#서울아이해피박스 #서울i해피박스 #서울시출생축하용품지원사업’과 함께 올리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서울시는 2018년 7월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함께서울정책박람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로 더 의미가 깊다.

서울아이해피박스는 51종의 다양한 품목 중 시민이 직접 원하는 육아용품을 고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만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출생축하용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출생축하용품은 ▲2만 포인트(딸랑이,속싸개 등 10개 품목), ▲3만 포인트(코흡입기, 아기 내의 등 12개 품목), ▲5만 포인트(포대기 및 방수요, 수유쿠션 등 7개 품목), ▲7만 포인트(체온계, 아기띠, 아기의자 등 8개 품목), ▲8만 포인트(유축기, 기저귀 가방 등 9개 품목), ▲10만 포인트(바운서, 모빌 세트 등 5개 품목) 포인트 등 총 6단계, 51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보부스에서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 나들이’ 행사에 마련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서울아이해피박스' 홍보부스에서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홍보부스에 방문한 윤보라(35, 서울 성북구) 씨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물로 구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씨는 서울아이해피박스 중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선물로 유축기를 꼽았다. 

오늘 행사장에서 출생축하용품 서울아이해피박스를 알게 됐다는 박윤혜(34, 서울 송파구) 씨는 “초등학생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이 제도가 없었다. 이런 제도가 잘 돼 있다면 아이를 더 낳자고 남편을 설득해보겠다”며 웃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4월부터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 선택권을 넓혔다”며, “출생축하용품 서울아이해피박스는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는 첫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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