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나이 점점 어려지는 '노안'과 '백내장'
발병 나이 점점 어려지는 '노안'과 '백내장'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2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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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백내장 동시에 다스리는 '카탈리스 3D 레이저' 주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 모 씨(44, 여)는 미용사다. 미용은 눈과 손의 감각으로 일하는 직업이다. 어느 날 이 씨는 손님의 머리를 만지다가 가까우면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 둬야 잘 보이는 증상을 느꼈다. 눈의 피로도가 점점 쌓인 이 씨는 인근 안과에 방문해 검사한 결과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남 모 씨(48, 남)는 제조업 종사자다. 자신에게 노안이 왔음을 인지한 남 씨는 위험한 작업을 할 때 더욱 신경 써서 업무에 임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눈앞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 뿌연 시야 탓에 작업 중 위험한 일이 발생할 뻔하기도 했다. 사태의 심각함을 인지한 남 씨는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백내장 중기 진단을 받았다.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백내장을 중기에 접어들고서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안십중구 (眼十中九)'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몸이 열이면 눈이 아홉에 해당한다'는 말로 그만큼 눈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 때문에 노안과 백내장 발병 나이가 계속해서 어려지는 추세다.

실제로 안과에 방문한 노안 환자 중 40대 환자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노안 진단을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하고 병원에 온다.  

한편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빛이 망막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하여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사물의 색이 왜곡돼 보이는 질환이다. 노안과 다르게 백내장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이 더 잘 보인다. 하지만 백내장 증상은 노안 증상과 비슷하다. 그래서 백내장이 이미 진행된 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레이저 백내장 수술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카탈리스(CATALYS) 3D 레이저는 수정체 전낭을 정축에 완벽한 원으로 1.5초만에 절개한다. 혼탁해진 부위를 30초 만에 제거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해졌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증상이 미세할지라도 안구 내부를 종합적으로 체크해 환자에게 맞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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