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는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 성남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19년 숲 놀이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유아와 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숲 놀이터 행사에는 성남시 영유아와 부모 78가정, 총 218명이 참석했으며 자연 속 놀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숲 놀이프로그램은 총 10가지 코스로 꿈을담은 아이, 자연물 페이스페인팅, 흙으로 놀자, 화분 꾸미기, 밧줄놀이, 떡 만들기, 벌레퇴치 목걸이 만들기, 자연물 밥상차리기, 솔방울 던지기, 개구리 피리 만들기가 열렸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숲길과 잔디광장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활동인 ‘벌레퇴치 목걸이 만들기’와 ‘개구리 피리 만들기’, 여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밧줄놀이‘, 그리고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 할 수 없는 자연활동을 통하여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며 숲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원경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자연에서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의 생태적 감성을 일깨우고 가족 모두가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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