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여섯 집 중 한 집은 조손·한부모 등 소외가구
[국감] 여섯 집 중 한 집은 조손·한부모 등 소외가구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9.3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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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의원 “입체적인 시각으로 정책 설계 준비해야”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독거노인,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미혼모(부)가구 등 소외가구가 전체가구 대비 15.7%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대안정치연대 의원(비례대표)이 통계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가구(65세 이상 1인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미혼모가구 등 소외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97만 6670가구로 전체의 15.4%를 차지하던 소외가구는 지난해 14만 9599가구 늘어난 312만 6269가구(15.7%)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한부모가구가 153만 9,362가구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독거노인가구는 144만 4588가구, 조손가구는 11만 3297가구, 미혼모(부) 가구는 2만 9,022가구였다. 

또한 이혼·사별에 의한 한부모가구, 65세 이상 1인가구의 추이 및 구성비를 살펴보면, 2025년에 341만 147명으로 전체가구의 1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0년 뒤인 2045년에는 515만 18명으로 전체가구의 23.1%로 늘어났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 독거노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장정숙 의원은 “노인문제, 아동문제, 교육문제, 가족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정부도 입체적인 시각하에 정책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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