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이해 소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예방과 관리, 대응을 위한 맞춤 카드뉴스를 발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 약물 등의 원인 물질에 노출 후 수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새 학기 안전, 아나필락시스 아는 것에서 시작해요
2.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입학을 맞이하는 아이들. 자녀가 새로운 환경을 만날 때 부모에게 가장 걱정인 것은 무엇보다 먹거리입니다. 집에서처럼 모두 챙겨줄 수 없기 때문이죠.
3.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소아 아나필락시스 예방과 관리, 대응을 위한 학부모, 교사, 소아 대상별 맞춤 카드뉴스를 발간했습니다.
4.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 등 원인 물질에 노출 후 수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에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5. 이미 알고 있던 원인으로 재발하기도 하고 새로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술과 눈 주위 두드러기, 기침, 오심 등을 동반합니다.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6. 국내 소아 청소년은 아나필락시스 주요 원인으로 식품이 약 85%, 약물이 7%입니다. 드물지만 운동 전·후에 먹은 특정 음식 때문에 ‘식품의존성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7. 알레르기 확인 식품이나 약물 이외에도 무엇을 먹거나 만지거나 냄새 맡고 나서 전신에 이상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나타나면 즉시 주변에 알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응급실)으로 갑니다.
8.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피로감, 장거리 여행,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가벼운 증상을 보이던 원인이라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고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9.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아나필락시스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 의사진단에 의한 진단명
- 원인식품 혹은 약물
-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초기 증상
- 가장 심각했던 증상 경험
- 감기, 피곤, 운동 등 악화 요인
-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처방 및 소지 여부
10. 소아 편, 학부모 편, 교사 편 등 소아 아나필락시스 카드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질병관리본부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