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교육이 연기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센터 직원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교육 영상자료를 안동시센터 교육 밴드(네이버밴드 앱 또는 웹에서 ‘안동시센터’를 검색해 가입)를 통해 보급함으로써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1차 채소 및 과일의 소독 방법, 2차 근골격계 질환 예방방법) 100여 곳의 어린이 급식시설 원장과 조리원이 온라인 교육을 수강했다.
센터에서는 온라인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수강률을 확인하고 수강되지 않은 교육생에게 재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전 수강왕!’, ‘도전 퀴즈왕’등의 이벤트를 온라인 교육에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동센터는 가정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인형극 영상 ‘알록달록 채소·과일 냠냠’을 제작해 어린이 급식시설에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방법, 영양표시 바로알기와 같은 온라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어린이 급식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급식시설의 영양 및 위생·안전 교육지원이 취약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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