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있는 서울 공립유치원 239곳 중 ‘1곳’뿐
통학버스 있는 서울 공립유치원 239곳 중 ‘1곳’뿐
  • 김재희 기자
  • 승인 2020.04.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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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서울시의원 “사립유치원 못지 않은 서비스로 개선해야”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최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2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통학버스 확대 등과 같은 공립유치원 서비스 개선을 요청했다.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최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2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통학버스 확대 등과 같은 공립유치원 서비스 개선을 요청했다.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통학버스 확대를 비롯한 공립유치원의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강북구 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제293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공립유치원 서비스 개선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유치원 통학버스 이용 현황’을 인용하며, 지난해 말 기준 서울 관내 공립유치원 239곳 중 유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단 1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반면, 사립유치원 574곳 중 553곳(96%)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었다.

이날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에게 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에 선정된 사립유치원들이 매입형으로 전환된 후에도 여전히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들이 매입형으로 전환되면 통학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 의원은 “공립유치원이 되면 통학버스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며, “매입형 유치원으로 운영 형태가 전환되었다고 해서 기존에 제공되던 통학버스가 중단된다면 서비스의 규모가 이전보다 축소되는 셈인데 과연 적절한 조치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공립유치원의 규모를 확충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사립유치원 못지않게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며 “공립유치원의 통학버스 미운영은 많은 학부모들이 공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기 꺼려하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공립유치원의 통학버스 운영은 확대·추진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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