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17개 복지서비스 사업 전면 비대면 전환
서울 성동구, 17개 복지서비스 사업 전면 비대면 전환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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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및 loT 기기활용 실시간 1인 가구 안부확인, 영상통화로 상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동구청 사례관리사가 영상통화로 대상자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성동구​
성동구청 사례관리사가 영상통화로 대상자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총 6개 분야 17개 사업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공급방식을 비접촉 방식의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로 전면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에도 비상이 걸렸다.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보살피던 대면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언제 위기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서비스 공급 방식을 개편한 것.

가장 시급한 ‘안부확인’에서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지원, 문화여가 생활 지원, 심리상담 지원까지 총 6개 분야 전체에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먼저 ‘안부확인’을 위해 1인 가구 3599명을 대상으로 IT기술을 활용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수·발신 기록이 일정 기간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동 주민센터 및 복지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자살율이 가장 높은 40~50대 장년층과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이 대상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247명을 대상으로는 IoT기기를 통해 움직임, 온도, 습도 등을 확인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 어르신 안전건강관린 솔루션’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워진 대면 상담이나 가정방문을 대신해서는 화상회의 및 영상통화를 이용하고 있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대면회의에서 ZOOM 그룹으로 최대 100명이 모여 텍스트 및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화상회의로 변경하고,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안부확인 및 서비스 연계도 주 1회 이상 SNS 영상통화로 대체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성동이웃살피미’ 를 개설했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바로 1:1 채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대면하지 않고도 이웃의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부확인에 나서고 있으며, 노인여가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제공, 청소년 온라인 상담 창구운영 등 복지가 필요한 전 계층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비대면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언택트 복지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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