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The 행복한 온라인 시상식’ 성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The 행복한 온라인 시상식’ 성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2.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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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외에도 생활지도원, 위생원 등 현장의 숨은 공로자 18인 발굴해 포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 모습.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 모습.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온라인시상식’으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전 시상식과 달리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에게 사전에 택배로 상패를 전달해 소감영상과 축하영상을 취합한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했으며 전달식 영상은 24일부터 공제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역대 최고 수치인 39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이중 대의원 대표, 직능단체 대표, 학계 대표, 언론 대표, 현장 대표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다양한 분야의 실천가 18명을 선발해 각 수상자들에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 중 400만 원은 수상자 개인에게 100만 원은 수상자의 소속기관에 격려금으로 지원했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은 타 시상식과 달리 사무, 관리직 종사자는 물론 생활 지도직, 기능직, 치료교사직 등 상대적으로 포상 기회가 적었던 대상을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공평하게 치하하기 위해 상의 등급을 없애고, ‘사회복지실천가대상’으로 단일화했다.

수상자 18인은 “그냥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클라이언트가 변화하고 웃는 모습에 행복과 보람을 느끼면서 일했을 뿐인데,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상금 500만 원 중 100만 원을 기관으로 보내주어 슬플 때나 기쁠 때, 함께 울고 웃던 동료들에게 베풀어줄 수 있어서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로 지쳐있을 동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공통적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청 이벤트도 공제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연말 가장 뜻깊은 행사로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와 가족, 동료들을 초대해 함께 축하해주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 자리에 모시지 못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한자리에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2021년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자 확대에 집중하고자 한다.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정기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듯이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여건과 처우개선이 아직 미흡하며 56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상해보험 지원은 14만 명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와 국회가 뜻을 모아 2021년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시설종사자 대비 상해보험 지원 비중을 42%까지 확대했기 때문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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