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배달음식 선호 경향…지난해 일회용품 2조 400억 원어치 생산
간편·배달음식 선호 경향…지난해 일회용품 2조 400억 원어치 생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6.2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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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일회용 포크·젓가락은 60% 이상 증가…식당 이용감소로 위생 물수건 26% 감소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 19로 식당이용보다 간편식과 배달음식 등을 선호하는 영향으로 식사용 일회용품 생산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 19로 식당이용보다 간편식과 배달음식 등을 선호하는 영향으로 일회용품 생산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일회용 포크와 젓가락 등 일회용 위생용품은 2조 399억 원어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로 식당 이용보다 간편식과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특히 포크와 젓가락, 이쑤시개 등 식사용 위생용품은 전년대비 각각 64.1%, 60.5%, 51.3% 증가했다. 식당 이용의 감소로 위생 물수건은 26.8% 생산이 줄어들었다. 헹굼 보조제 -20.5%, 일회용 컵 -15.4% 등 주로 식당 관련 용품 생산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위생용품 점유율은 화장지가 41.0%, 8360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회용 기저귀 18.0%, 3659억 원 ▲일회용 컵 11.0%, 2261억 원 ▲일회용 타월 10.6%, 2164억 원 ▲세척제 8.7%, 1782억 원 순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에 따라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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