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음성틱 비염과 동반한다면 면역치료 진행해야 증상 호전에 도움"
"틱장애, 음성틱 비염과 동반한다면 면역치료 진행해야 증상 호전에 도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7.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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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틱장애 근본치료…개인에 맞는 면역증강 처방 한다면 안정적인 결과 기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가 난치성 음성틱의 완치율을 높이는 방법을 임상을 통해 밝혀냈다. ⓒ성모아이한의원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가 난치성 음성틱의 완치율을 높이는 방법을 임상을 통해 밝혀냈다. ⓒ성모아이한의원

틱장애는 인구 전체의 5%가 평생 동안 한 번은 경험하고, 아이들의 경우 10~20%가 겪는다고 보고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서양의학적인 마약류인 도파민 차단제 치료로도 근치가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다.

문제는 어린이 틱장애 아동의 30~50% 정도는 성인까지 이어지는데다, 증상이 심해져 뚜렛증후군 등을 앓을 수 있으며, 평생 뚜렷한 치료법 없이 고통을 겪는 예도 많다는 것이다.

특히 틱 장애는 아이들에게 2차적으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음성틱의 경우 학교생활이 어려워져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까지 빈번하다.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 "음성틱 완치가 가능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3년간 2만 명 이상의 틱장애 환자를 치료해온 김성철 박사에 따르면 운동틱이나 뚜렛증후군은 아무리 심해도 3개월 이내에 치료가 되는데, 음성틱이 문제였다고 말한다.

“음성틱은 학교생활을 힘들게 만든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또, 수년간 서양의학적인 도파민 차단제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그러나 최근 난치성 음성틱 환자 중 90% 이상이 완치를 보인다. 심장을 안정시키고 인후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처방이 핵심이다. 따라서 도파민 차단제로도 낫지 않는 심각한 음성틱 환아들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게된 것이다.”

서양의학에서는 틱장애에 대해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해 그로인한 흥분으로 떨림이 나타난다고 추측한다. 그래서 치료법으로 향정신성 약품인 도파민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이와 같은 처방에도 차도가 없는 경우를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김성철 박사는 설명한다.

김성철 박사는 “이런 때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보고, 심장 기능의 저하와 면역력 감소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라며 “사실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은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라고 강조한다.

지난 23년간 틱장애 근본치료를 주장해 온 김성철 박사에 의하면 "틱장애는 성장기 어린이의 몸이 보내는 신호”라며 “피곤하거나 긴장하면 혈색이 나빠지고 보상기전으로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제로 몸이 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단순히 마약류의 장기간 복용은 근본적 대책이 되지 못하므로 틱장애 완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서 개인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안정 경험처방을 사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틱을 보이는 아동의 대부분은 겁이 많고, 예민한 신경계의 미숙, 성장발달 지연, 혈색이 없는 등의 몸의 허약증이 있다”라며, “약하게 태어난 아동에게 체질에 맞는 면역물질과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물질을 복용하게 하는 것이 근원적인 대책이 되며, 대부분 잘 낫는 결과를 23년간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1999년 개원한 후부터 틱장애, 뚜렛장애 근본치료를 진행하며 10만 건 이상의 틱장애 완치경험을 쌓아왔다. 틱장애 한방치료기관이 드물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 틱장애 치료 선구자로 활약하며 전국은 물론 해외 12개국에서 온 수많은 틱장애 아동의 임상 경험을 보유했다.

한편, 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번호(P01-201411-BM-02)로 수행된 '소아 뇌성마비의 양∙한방 복합재활치료의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되어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동연구를 진행하며 연구실적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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