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재활, 항암면역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암환자재활, 항암면역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3.1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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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면역 키워 암에 대한 저항력 강화, 부작용 예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장대건 대구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 원장.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
장대건 대구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 원장.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

암 제거 수술 후에도 환자들이 완전히 안심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암세포가 없어졌어도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크다. 게다가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 때문에 환자들은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의 면역력을 키워 암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고, 치료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다양한 치료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는 대구암병원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에서 제공하는 싸이모신알파1, 미슬토 주사, 고주파 온열 치료, 한약 치료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대구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 장대건 원장은 “암 치료 후 회복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체력 감소와 면역력 저하는 큰 문제 중 하나다. 암세포 제거를 목적으로 한 치료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며, 이는 면역력 강화 없이는 암을 극복하기 어렵게 만든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후유증으로 신체의 균형이 깨지며, 이로 인해 통증을 포함한 여러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암 환자들에게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의 균형을 다시 맞추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암치료의 중요성은,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매일 5000개 이상의 돌연변이 세포가 생기고 있지만,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강력한 면역력 덕분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장대건 원장은 "암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 특히 면역력 저하와 관련된 통증 관리를 위해 여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싸이모신알파1 치료는 주목할만하다. 이 방법은 면역계의 조절을 통해 암세포에 대항하는 T세포와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면역력 강화를 위한 미슬토 치료법도 있다.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이 물질은 주사 형태로 투여되며, 환자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 정상 세포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암 조직은 저산소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고밀도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가 유용하게 쓰인다. 고압산소치료는 환자에게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시켜 통증 감소, 면역력 및 혈액 순환 개선, 암 조직의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게 장 원장 설명.

장 원장은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암세포에 열을 가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쓰인다. 암 조직에 집중적으로 열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암세포에만 작용한다. 암 환자의 면역 반응을 자극하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암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혈액암을 제외한 여러 고형암에 적용될 수 있어 다양한 암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으로 쓰인다”고 전했다.

한편, 엔케이라피움한방병원은 한의학 치료법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항암 치료제인 항암단은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로 여러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암 세포의 이동, 침입, 전이를 방해하는 작용을 통해 치료를 적용하고 있고 면역 기능의 활성화, 면역 조절 및 대식세포의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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