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과 혈뇨, 요로결석증상 의심해봐야"
"옆구리 통증과 혈뇨, 요로결석증상 의심해봐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8.1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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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수분 부족할 때 요로결석 발생, 가족력 강한 질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송진현 원장. ⓒ블루비뇨기과
도움말=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송진현 원장. ⓒ블루비뇨기과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이 옆구리에 나타나거나, 불쾌한 냄새를 동반하며 소변이 탁하게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보인다면 요로결석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질 때면 요로결석증상을 더더욱 의심해봐야 한다.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단단한 돌이 생겨나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남녀 누구나 나타날 수 있지만 3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2~3배 이상의 높은 발생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송진현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원장은 “요로결석은 체내에 단단한 돌이 생겨나는 질환을 말한다. 단단하게 자리잡은 돌로 인해 옆구리 통증과 소화기계 불량 증상, 방광 자극, 혈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통증은 아주 격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가 줄어들거나 적절한 수분섭취 없이 격한 운동을 하여 몸의 수분이 줄어들 때 주로 나타난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더울 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요로결석은 가족력이 강한 질환으로 부모가 요로결석이 있다면 자녀들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요로에 세균이 감염된 경우, 영양소가 과다하게 섭취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요로결석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위치와 크기, 성분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요로결석의 크기와 성분 등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X-선 검사와 소변검사, 단순 요로촬영, 배설성 요로조영술 등 특수 검사까지 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를 만나 진단받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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