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식품안전 정보를 스마트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제공되는 정보나 서비스가 적어 사용자가 정보 활용제 제한이 있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와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스)’에 반응형 웹 적용 ▲인체 부위별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 제공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 제공이다.
단말기나 웹브라우저의 종류에 따라 식품안전나라 화면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기기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스)’에도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에서 데이터 이용 시에도 PC환경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정보를 원료명 또는 제품명으로 각각 찾아야 했으나 인체 부위별 기능성 정보를 클릭하면 관련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에서 식품안전정보의 메뉴 위치를 찾기 어려울 때 궁금한 내용의 단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메뉴로 직접 안내해 주는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시범서비스도 제공한다.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 제품 정보 화면에서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SMS)로 회수식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반응형 웹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의견을 제출해 주면 적극 반영해 필요한 식품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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