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옳은 라인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옳은 라인 캠페인’은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아이디어 및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디어와 콘텐츠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우선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유통 근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등을 근절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이달 3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팀에 3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식약처는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소비자’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과 웹툰을 모집한다. 20초 이내 UCC 영상이나, 10~20컷 웹툰 이미지를 제작해 공식 누리집에 11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UCC는 12월에 식약처장상과 함께 최우수팀 1팀에 200만 원, 우수팀 2팀에 100만 원씩, 웹툰은 최우수팀 1팀에 100만 원, 우수팀 2팀에 50만 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옳은 라인 캠페인’이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매매와 소비가 건전하고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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