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허리통증 발생했을 때 초기치료 중요한 이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과거 허리디스크 등 허리 통증 질환은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엔 생활 습관이나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30~40대 중년층은 물론이고 10~20대 청년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허리가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엉덩이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며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나이가 어리다고 할지라도 필히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방문해 이를 정밀 진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민선 호매실 부부탑의원 대표원장은 당부한다.
김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면 비수술적 보존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통증을 개선하고 악화를 막을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만일 초기에 증상을 느껴 진단을 받았다면,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등의 방법으로 골격이나 근육, 인대 등의 신체불균형을 보존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선 대표원장은 “한의학적 치료인 약침치료와 한약 등을 활용해 체내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며 "다만 치료에만 의존하고 기존의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걸음걸이, 구부정한 자세 등 허리에 안 좋은 생활습관은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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