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에 신혼부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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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에게만 매달려요, 제 탓일까요?

발행

Q

21개월 아이가 아빠에게만 매달리고 아빠가 오면 잠을 안 자요. 엄마인 제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A

핵심 답예민한 기질의 아이는 에너지 많고 너그러운 아빠를 즐거운 놀이 상대로 느껴 더 매달릴 수 있어요. 엄마 탓으로만 보지 말고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면서 한 가지씩 대응법을 찾아보세요.

신생아 때부터 잠자기가 쉽지 않고 돌보기가 어려웠다면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아이는 환경이 바뀌면 민감하게 반응해서 환경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빠는 하루 종일 떨어져 있다가 밤에 잠깐 만나다 보니 아이에게 너그럽기 쉽고, 에너지도 더 많아서 아이 입장에서는 함께하면 아주 재미있는 놀이 상대가 돼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는 모습은 엄마에게 속상한 일이에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아빠와 만족스러운 경험을 쌓을수록 예민한 기질이 편안하게 채워지고, 그 만족감이 다른 관계와 환경을 대하는 여유로 이어져요. 그러니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채워 줄 수 있는 만큼만 엄마와 아빠가 즐거운 마음으로 채워 주세요.

24개월 무렵에는 자기주장과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해져서 사사건건 고집스럽게 표현해요. 이 모습을 버릇없다고 평가해 대립하면 아이도 엄마도 지치고 관계만 나빠지고 실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요. 아이와 엄마 모두 부정적인 자기 인식만 커질 수 있어요.

아빠에게 이것저것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빠 도움을 받으면 원하는 것을 더 쉽게 얻는다는 기대 때문일 수 있어요. 한동안은 아이를 편안하게 대해 부모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경험하게 하고, 그 위에서 한 가지씩 행동을 바꿔 보세요. 수면처럼 어려운 부분은 한 번에 고치려 하지 말고 한 가지씩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세요.

엄마가 아이 울음에 몸이 굳고 말로 다그치게 된다고 느껴질 때는 그 마음을 혼자 안고 있지 마세요. 육아가 인생 최대의 위기처럼 느껴질 만큼 힘들다면 주변의 도움이나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세요.

확인할 것
  • 아빠 애착을 막기보다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 엄마도 채워 줄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놀아 주세요
  • 바꿀 행동은 한 번에 하나씩 정하세요
  • 주말에 엄마가 쉴 시간을 따로 확보하세요

주의할 점아이 울음에 이성을 잃을 것 같거나 육아로 우울감이 심하면 혼자 견디지 말고 의료진이나 상담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육아 상담 자주하는질문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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