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인데 누가 나가기만 해도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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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이가 가족이나 택배 기사님이 나가도 자지러지게 울어요. 몰래 나가야 하나요?
핵심 답7개월 무렵 시작되는 낯가림과 애착 발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에요. 몰래 나가기보다 분명히 인사하고 약속한 대로 돌아와 믿음을 쌓아 주세요.

이런 행동은 7개월 무렵부터 시작되는 낯가림과 애착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돌봐 주는 사람의 손길에서 안정감과 신뢰를 경험할수록 그 안정감이 깨질까 봐 두려운 마음도 커져요. 아이는 그 두려움을 우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눈앞에서 사라져도 다시 돌아온다, 아빠가 없어도 엄마가 나를 편안하게 해 준다는 믿음을 반복되는 경험으로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해요. 몰래 나가는 행동은 아이가 믿음을 갖기 어렵게 하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힘들더라도 아이 앞에서 아빠 회사 갈게, 엄마랑 재밌게 놀아, 안녕 하고 분명하게 인사하고 나가세요.
금방 올게라고 말했다면 실제로도 금방 돌아오려고 노력해서 아이가 부모의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안쓰럽다고 우는 아이를 계속 달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인사를 한 뒤에는 헤어지는 시간을 짧게 하세요. 남은 양육자는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것으로 관심을 돌려 주세요.
아이가 문 앞까지 나가자고 하면 함께 가서 그 사람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졸릴 때 더 헤어지기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시간이 지나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그 대상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대상영속성을 알게 되고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면 행동은 점차 달라져요.
- 외출할 때 숨기지 말고 분명히 인사하세요
- 금방 온다고 했으면 약속한 시간에 돌아오세요
- 인사 뒤 헤어지는 시간은 길게 끌지 마세요
- 남은 양육자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주세요
- 졸릴 때 더 힘들어하는 건 정상이니 여유를 가지세요
주의할 점분리 때문에 일상이 크게 어려울 정도로 오래 이어지면 소아청소년과나 발달 상담 기관과 상의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육아 상담 자주하는질문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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